울산MBC

보육시설 절대 부족

울산지역의 보육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자라나는 아동들이 제대로 된 보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현재 만 12살 이하인 울산지역 보육대상 아동은 모두 21만2천여명에 이릅니다. 그런데 보육시설 아동정원은 전체 아동의 9.5%인 2만100여명에 불과하고 실제 보...

고속철 유치 심포지엄 개최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범시민 서명운동 이후 고조되고 있는 울산역 유치운동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달중으로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습니다. 경울추는 심포지엄을 갖기전에 곧바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이달중으로 관계기관 심...

창업지원협의회 조례 제정

울산시는 중소기업 창업과 관련한 종합적인 행정지원체제를 갖추기위해 울산시 창업지원협의회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습니다. 조례안에 따르면 새로 설치될 창업지원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모두 19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앞으로 창업과 관련한 정책 수립은 물론 기업인들의 고충에 대한 의견수렴과...

현대중공업 임금협상 시작

현대중공업 노사가 내일(5\/6)로 예정된 노조의 올해 임금 협상안 발송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갑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내일(5\/6) 행사에서 기본급 9.6% 인상과 오는 2천 6년까지 고용안정 협약 체결,그리고 의료 혜택 확대 등 4개 조항의 요구안을 회사측에 보낼 계획입니다. 노동계는 현대중공업의 ...

울산노동사무소, 재해감소에 역점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울산지역의 산업 재해율을 낮추기 위한 특별 대책이 마련돼 추진됩니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은 3천485명이 산업 재해를 당해 재해율 1.15%를 기록해 전국 평균 0.77%보다 0.38% 포인트나 높았습니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는 이같은 재해율을 낮추기 위해 재해가 많은 25...

울산 청소년 수련시설 전국 최하위

울산은 16개 시·도 가운데 청소년 수련시설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울산에는 문화의 집 2개소와 수련원 5개소, 야영장 1개소등 청소년 수련시설이 모두 8개가 있습니다. 이에비해 전국의 청소년 수련시설은 640개소로, 이 가운데 경기도에 103개소가 몰려있으며 강원도 73개소, 경북 71개소, ...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정보유출 우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들은 정부로부터 자금난과 판로개척에 대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반면 정보 유출을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최근 25개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3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받기를 희망하는 업체를 조사한 결과 불과 15개 업체만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입주...

경찰서마다 인권담당관 지정

울산지방경찰청은 피의자 인권보호와 수사과정에서의 인권침해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일선 경찰서마다 인권담당관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권담당관은 수사과정상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인권상담을 비롯해 직무수행을 하는 경찰관의 인권침해사례를 수집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게 됩니다...

교통범칙금 25% 자자체 배분

그동안 전액 건설교통부와 경찰청이 사용하던 교통범칙금 과태료 수입을 지방자치 단체에도 배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동차 교통관리개선 특별회계법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정법률안에 따르면 그동안 도로교통법 위반에 따른 범칙금등 과태료 수입의 ...

체납자 예금 압류

남구청은 체납세가 줄지 않고 고액 체납자도 증가함에 따라 예금 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남구청은 천만원이 넘는 고액 체납자 50명에 대한 예금을 압류키로 하고 한국산업은행 등 26개 금융기관에 고액체압자에 대한 예금 압류를 의뢰했습니다. 남구청은 이와함께 기동징수반을 가동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