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다채

불기 2547년을 맞아 울산지역의 각 사찰에서도 다채로운 봉축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남구 무거동의 정광사를 비롯해 해남사 등에는 이른 아침부터 불자들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진 가운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이와 함께 도솔암과 문수사 등에도 부처님을 공경...

붉은 귀거북 서식실태 조사

울산시와 환경부는 오는 7월까지 울산지역 26개 하천과 연못,저수지에 대해 붉은 귀거북 서식 실태 조사를 실시합니다. 환경부는 붉은 귀거북이 토착 어종을 먹어치우는 등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어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적절한 포획방안을 마련하는 등 붉은귀거북 관리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부처...

최강클럽 내울 대회준비 착수

월드피스킹컵 세계클럽축구대항전 조추첨결과 이탈리아의 AS로마를 비롯해 브라질 상파울루등 세계최강의 명문클럽들이 울산을 찾게 됨에 따라 울산시도 대회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와 울산축구협회는 월드컵때 가동됐던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이번 대회에 활동할 자원봉사자모집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며 ...

원자재가격상승 최대애로

울산지역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울산지역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체는 22%가 원자재 가격상승을 꼽았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21%,내수부진이 12%의 순을 보였습니다. 반면 비제조업체는 불확실한 경...

금속연맹 다음달 파업 찬반투표

민주노총 산하 금속연맹이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해 18일부터 쟁위행위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울산지역 소속 사업장들의 참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다음달 총력 투쟁에 울산지역에서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금속노조 울산지부 산하 8개 사업장 등 모두 20여개사가 참...

효도방학 교사 편의 위주

초중학교의 효도방학이 학교와 교사 위주로 실시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 개선책이 시급합니다. 남구 모중학교는 지난주 말부터 오늘(5\/8)까지 일주일동안 효도방학을 실시했으며 동구지역 등 대부분 초중학교가 학교장 재량의 효도방학을 실시해 맞벌이 학부모들의 경우 6, 7일 이틀간 저학년 아이들을 맡기지 못해 애를...

섬유수출업계 이중고

사스 확산과 미-베트남간 섬유쿼터협정으로 섬유 수출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베트남은 면니트셔츠 등 38개 섬유 품목에 대한 수출 쿼터 설정에 합의하고 시행에 들어가 대미 수출이 잠식당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홍콩과 중국 등지에 사스가 확산되면서 섬유 수출과 ...

자원봉사 3배가 운동 적극 추진

울산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위해 자원봉사 3배가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오는 9일까지 62개 단체 2천200여명이 참가해 시설청소와 빨래,장애인 돌보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0일에는 문수구장 호반광장에서 자...

잦은 봄비 산불 발생 감소

1년중 4월과 5월에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올해는 잦은 봄비로 산불발생과 피해면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산불은 20여건에 피해면적은 4헥타르로 전년도의 31건,10.5헥타르에 비해 발생건수와 산불피해 면적 모두 3분의 1 정도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

수입 활어 원산지 표시제 시행

국산 활어에 이어 수입 활어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제가 의무화됩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7월부터 실시된 국산 활어의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 활어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