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설연휴 사건종합

이번 설연휴동안 대형 사건사고는 없었지만 오늘(2\/2) 새벽 4시50분쯤 남구 신정동의 한 주점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추산 3천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앞서 울주군 서생면에서는 오토바이를 몰던 42살 정모씨가 추월하던 엘란트라 승용차에 치여 치료를 받다 숨졌으며 ...

귀가길 부분 정체

◀ＡＮＣ▶ 설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2) 울산지역도 오후들어 귀가 차량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주요국도와 고속도로가 부분적인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향을 찾았던 시민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일상으로 되돌아오면서 시가지도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한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

노사협력사업에 국비 지원

울산지방노동사무소는 올해부터 노사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행사나 프로그램 마련에 최고 6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작업장 혁신과 생산성향상, 노사 공동의 관심사 해결,노사화합 관련 프로그램 등 입니다. 지원금 신청은 개별기업이나 지역.업종별 노사대표가 공동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

울산 아황산가스 오염도 높아

울산지역의 대기환경이 해마다 개선되고 있지만 아황산가스 오염도는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최근 발표한 환경동향에 따르면 대표적인 대기오염척도인 아황산가스가 오염도가 지난 95년 기준치 0.02를 초과한 0.028ppm에서 지난해에는 0.010ppm으로 해마다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

에너지 비축기지 입지 강화

울산 지역 기업이 참여한 컴소시엄이 오는 11월부터 천연가스와 원유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돼 울산이 에너지 비축기지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3월 현대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울주군 동해1가스 생산시설에서 천연가스 생산에 들어갔는데 오는 11월 첫 제품이 나...

올해 첫 쌀 생산조정제 실시

울주군지역 벼 재배면적의 2.6%에 해당하는 166헥타르의 논을 대상으로 3년간 벼와 작물을 재배하지 않을 경우 매년 헥타르당 300만원씩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쌀 생산조정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쌀생산 조정제 사업의 대상 농지는 현재 논농업직불제 사업 대상 농지 가운데 지난해 논벼를 재...

주간스포츠

◀ＡＮＣ▶ 울산시청 여자실업축구팀 창단이 가시화되고 있어 축구팬들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의 스포츠소식을 한창완기자가 종합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울산시청 여자실업 축구팀이 조만간 창단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맹우시장은 최근 울산시축구협회를 통해 이 같...

남부소방서 연간 천 203명 구조

울산남부소방서가 지난 한해동안 천 203명의 귀중한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2천 134건의 구조활동을 벌여 천 230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8천 950회의 구급활동으로 6천 765명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1년에 비해 구조활동은 131명이 감소한 반면 ...

성묘객 몰려 공원묘지 주변 정체예상

귀향 차량의 행렬이 어제 오후까지 모두 울산을 빠져나가며 고속도로가 하루 종일 몸살을 앓은데 이어 설날인 오늘(2\/1) 낮부터는 성묘객이 몰리는 공원묘지 인근 도로의 정체가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울산영업소는 오늘 자정까지 모두 3만8천여대의 차량이 울산으로 들어왔다며 이 차량들이 오후부터는 성묘길에 ...

대체로 원활, 부분 정체

고향에서 설을 보내고 일터로 돌아가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국의 고속도로가 지체와 정체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울산지역 고속도로 양방향은 일부 정체구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에 따르면 혼잡을 피해 일찌감치 일터로 돌아가는 차량들로 오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