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50대 뇌사 근로자 장기 기증

뇌출혈로 뇌사상태에 빠진 50대 근로자가 다른 환자들에게 장기를 기증해 새 삶을 열어준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번 설 명절 기간에 갑작스런 뇌출혈로 뇌사상태에 빠진 49살 박모씨가 평소 희망했던 장기 기증 의사에 따라 어제(2\/4) 다장기 적출 수술을 통해 수혜자들에게 간장과 신장 등을 ...

지방분권 운동 본격화

노무현 정부 출범을 앞두고 울산에서도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지방분권운동 본부가 발족되는 등 지방분권 운동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경실련과 참여연대 등 울산지역 시민단체들은 내일(2\/6) 울산시의회와 사전 협의를 갖고, 늦어도 새정부 출범 이전까지 학계와 의회, 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들이 참여하는 가칭...

(교환-안동)재소자도 화상면회

◀ＡＮＣ▶ 빠르면 다음달부터 재소자의 가족들은 교도소에 가지 않고도 컴퓨터 화면으로 재소자를 면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소는 현재 화상면회 시스템을 시험운용하고 있습니다. 안동문화방송 정동원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안동교도소의 한 재소자와 가족이 컴퓨터 화면을 통해 마주 앉았습니다. ...

지역방송 사수 결의대회

지역방송을 사수하고 지방분권을 이루기위한 지역방송인들의 결의대회가 오늘(2\/5)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언론노조의 주최로 열린 이번대회에서 참가자 들은 한국 디지털위성방송의 KBS2 채널의 불법 재송신과 방송위원회의 위성방송 편향적인 방송정책을 규탄했습니다. 지역방송인들은 또, 방송...

현중노조 컨테이너 철거요구 집회

현대중공업 노조 집행부 50여명이 오늘(2\/5) 오후 2시 동구청 정문앞에서 해고근로자들이 설치한 농성용 컨테이너 철거를 동구청과 이갑용 청장에게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들은 이어 동구의회를 방문해 해고 근로자 문제는 노조 총회에서 매듭지어진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출퇴근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불편...

중학배정 결과,대부분 희망배정

강남·강북교육청은 오늘(2\/5) 2003학년도 중학교 진학 대상자 만 6천 347명에 대한 배정결과를 개별 통보했습니다. 중학교 배정결과 전체의 91.2%인 만4천910명은 희망배정으로 천 437명은 희망외 배정됐으며 체육특기자 180명, 특수교육대상자 24명등 250명이 특별배정됐습니다. 특히, 강북교육청 2학군의 연암, 송정...

학운위 전문성 강화돼야

실질적인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운영위원 임기를 2년으로 하고 연수기회를 제공하는등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교육 관계자들에 따르면 많은 학교 운영위원회가 형식적이고 편법 운영되고 있는 만큼 학운위 활성화를 위해 조례를 개정해 임기를 2년으로 하고 연임할 수 있도록 ...

＂원전반대 의지 변함없다＂ 해명

원전건설반대위와 서생주민 등 20여명은 오늘 (2\/5) 낮 1시 30분 울주군수실을 방문해 원전 건설 반대에 대한 엄 군수의 의지를 따져 물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엄창섭 군수는 지난주 기자간담회 에서 밝힌 원전건설 반대 철회는 자신의 의사가 아니라 ＂자치단체장의 힘으로는 원전 건설을 막을 수 없다＂는 원론적인 표...

원전 송전선로 직선안 반발

신고리원전과 경남 창녕군을 연결하는 고압송전 선로 직선화안에 대해 울주군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신고리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경남북부 지역에 공급하기로 하고 신고리원전 부지를 출발해 기장군과 경남 양산,창녕군을 연결하는 85.9km 길이의 76만5천 볼트 공압송전선로 건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 간담회

한국노총 울산지역 순회 간담회가 오늘(2\/5) 오전 한국노총 울산본부 3층 회의실에서 산별 대표자와 단위 노조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은 주5일제 근무와 비정규직 철폐를 올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또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