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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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빠르면 다음달부터 재소자의 가족들은 교도소에 가지 않고도 컴퓨터 화면으로 재소자를 면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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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교도소는 현재 화상면회 시스템을 시험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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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안동문화방송 정동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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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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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안동교도소의 한 재소자와 가족이 컴퓨터 화면을 통해 마주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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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몸은 떨어져 있지만 상대방의 모습은 선명히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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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서로의 안부를 전하는데도 아무런 지장이 없어 직접 면회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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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ＳＹＮ▶대화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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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화상면회는 교정시설간에 설치된 전산망을 이용해 면회를 원하는 재소자 가족이 가까운 교도소나 구치소에 가서 해당 교도소의 재소자를 화면으로 만날수 있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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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재소자와 가족이 화상을 통해 면회할수 있는 제도는 면회인의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을 상당히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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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교도소측은 현재의 시험운용 단계를 거쳐 빠르면 다음달부터 화상면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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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교도소를 직접 찾는 면회인은 안동교도소에만 연간 2천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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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족과 재소자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재소자 면회는 쉽지 않았지만 공간을 초월하는 인터넷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