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교환-진주)농민만 손해

◀ＡＮＣ▶ 불량종자와 종묘, 농약 등에 따른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관련법규가 허술하고 당국 또한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는 게 상례여서 일이 벌어질 때마다 농민들만 손해를 보는 데 있습니다. 진주문화방송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2001년, 한 업체의 종자를 뿌린 거창 등 ...

공동모금회 9억5천만원 모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1일까지 두달동안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한 결과 9억5천여만원이 기탁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00만원이 늘어났지만 공동 모금회가 올해 목표했던 1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 SK그룹이 울산에 지정 기탁한 10억원은 기금을 조성해 소녀소녀가장이나 결식...

울산 현대 해외전지훈련 돌입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오늘(2\/4)부터 약 한달간의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울산은 3주간 터키의 안틸리아에서 터키와 유럽 클럽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올시즌을 대비한 세부전술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25일부터 일주일간은 일본으로 건너가 마지막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교사 개인정보 유출우려 논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을 통해 교사 개인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되거나 인사기록이 노출우려가 높자 전교조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지난 달부터 이 시스템의 교무·학사 분야에 대해 입력 거부 등 개학과 동시에 전면 폐기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해 교육청과 마찰이 예상됩니다. 전...

사망 교통사고 절반이 보행자

울산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가량이 길을 건너다 차에 치여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138명 가운데 보행자 사망사고가 44.2%인 61명에 달했으며 올해도 무단횡단 등으로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가운데 50살 이상은 37명으로 보행자 사...

해외대학으로 진학 늘어

울산의 고 3학생들이 국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해외 유명대학에 진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남구 제일고등학교 3학년 박기성군은 지난 달 뉴욕주립대 정치학과 합격통지서를 받은데 이어 워싱턴대학 합격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성광여고 유지혜양은 스탠포드대 생물학과에 진학할 예정이며,재수생 김모씨도...

중국 투자 관심 지역 이동

중국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울산지역 기업들은 동부 연안에 대한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자 투자 대상 지역을 내륙쪽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KOTRA 상하이 무역관은 중국 정부가 동부 연안의 경우 외자기업이 몰리면서 하이테크와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선별 유치를 강화하고 세제 혜택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습...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 중단위기

◀ＡＮＣ▶ 울산시가 많은 돈을 들여 완공한 매립가스 자원화 시설이 두 달만에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가스안전공사가 매립가스 안전점검을 받지 않았다며 관련시설에 대해 불합격 처분을 내렸기 때문인데,울산시는 매립가스는 안전점검 대상이 아니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

울주군 사이버모니터 요원 위촉

행정 시책과 생활불편 사항을 인터넷을 통해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사이버모니터 요원이 위촉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울주군은 오늘(2\/4) 오전 상황실에서 사이버 모니터 요원 26명을 선발해 위촉장을 전달 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군정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제시 는 물론 각종 주민불편사항 들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

현금 결제 기피

◀ＡＮＣ▶ 중소기업이 물건판매 대금을 어음으로 받을 경우 자금사정이 나빠지고 심할 경우 도산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폐해 때문에 울산 기업들도 현금 결제를 꾸준히 늘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국 평균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ＥＮＤ▶ 기술용역회사인 이 회사는 지난 1월 은행에서 3억5천여만원을 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