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업무 늘어

개원 3년째를 맞은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업무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검사업무 실적을 자체 분석한 결과, 보건과 환경,가축위생 등 3개 분야의 검사실적은 모두 23만4천여건으로 1년전에 비해 26.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사 분야별로는 가축분야가 17만7천여건...

울산시 조직개편 단행

◀ＡＮＣ▶ 울산시가 교통기획단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조직확대로 정원 부풀리기에 치중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교통기획단은 교통관련 정책수립과 첨단 교통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전체 일반직 증원인력의 절반인 17...

강추위 동파사고 잇따라

어제에 이어 오늘(1\/6)도 울산지역에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파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울산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어제부터 몰아친 한파로 남구 신정동 일대 가정 주택의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등 모두 6건의 동파 사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한인 오늘 울산 지역의 아침최저기온은 어제보다 더 떨...

환경오염 배출시설 등급 재결정

울산지역 환경오염 배출시설에 대한 등급이 다시 결정됩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환경관리권이 낙동강유역 환경청으로부터 울산시로 이관됨에 따라 울산지역 배출업소 천 84개사에 대한 등급을 다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오늘(1\/6)부터 오는 18일까지 대기와 소음,진동,비산먼지,...

취객 잇따라 숨져

어제(1\/5) 오후 10시쯤 남구 야음동 43살 이모씨가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술에 취해 화장실에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어제 새벽 5시쯤에도 남구 달동 모숙박업소에서 43살 이모씨가 술에 취해 샤워을 하다 심장마비로 숨지는 등 최...

교사,지역문화현장체험

울산시교육청은 오늘(1\/6)부터 29일까지 4번에 걸쳐 초등교원 564명을 대상으로 지역화 교과의 지역단원 체험 직무연수를 실시합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실린 울산지역 문화유적을 교사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수방법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

신고리원전 교통대책 소홀

한국수력원자력이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과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대에 신고리원전 건설을 추진하면서 주변 도로의 교통문제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공사기간 내내 극심한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공사에 따른 교통량 분산대책을 내놓고 국도 14호선과 국도 31호선을 연결하는 공사차량 전용...

지방공단 조성 차질

◀ＡＮＣ▶ 울산시가 추진중인 지방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잇따른 환경부의 반대 등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삼동공단의 경우 사실상 사업추진이 어렵게 돼,첨단업종 위주의 기업을 유치하려던 울산시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한동우 기자. ◀ＶＣＲ▶ 울주군 온산읍과 청량면 일원의 신산업단지 ...

과태료 절반이 안낸다

◀ＡＮＣ▶ 불법주정차 단속에 걸린 운전자 가운데 과태료를 납부하는 운전자가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습니다.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는 차량 가운데 상당수는 주택가나 도로에 버려져 이를 처리하기 위해 또 다시 행정력이 낭비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시청 인근도로, 불법...

태화강도 얼었다

◀ＡＮＣ▶ 제 아무리 매서운 추위에도 좀처럼 얼지 않던 태화강이 사흘째 계속된 맹추위에 얼어붙었습니다. 그러나 한낮에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등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입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아침햇살에 반사된 얼어붙은 태화강이 마치 수정 처럼 눈부십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