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현자노조 파업찬반투표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찬반투표가 오늘(11\/28) 실시됐습니다. 투표의 결과는 내일 (11\/29) 새벽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는 지난 16일 징계위원회 노사동수 구성, 해고자 복직 등 기존 협의사항을 합의사항으로 전환을 요구하며 사측과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임단협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회사관계자는...

울산최초 교육 단지 조성

◀ＡＮＣ▶ 초.중.고 4개 학교가 한 울타리안에 입주해 운동장과 체육관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교육단지가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남구 야음동에 건설됩니다. 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울산지역 최초로 교육단지가 조성될 남구 야음동 동부 아파트 인근 4만7천여평방미터의 부지입니다. 이곳에는 초등학...

위성재송신 허용 반발 확산

◀ＡＮＣ▶ 방송위원회가 지상파 방송의 위성재전송을 허용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지역방송 협의회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역방송 협의회는 오늘 한나라 당사에서 점거농성을 벌였고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위성재전송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혀 위성재송신 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혈통보전우 사업 순조

울산시는 우량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한우 암소 200마리를 대상으로 DNA검사를 거쳐 60마리를 혈통보전 한우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과학적인 검사로 혈통이 좋은 한우가 선발돼 사육됨으로써 한우의 고급육 생산이 가능해져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울주군 두북농협은 혈통...

장애인 자활작업장 건립 추진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활작업장이 동구지역에 건설됩니다. 지상 1층에 160여평 규모로 건설될 이 작업장은 장애인 백여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으며, 오늘(11\/27) 입찰을 마치고 내년 2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 작업장은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

벌금 대납 요구 40대 영장

울산중부경찰서는 오늘(11\/28) 과적으로 인한 벌금 대납을 요구하며 배달을 지연시킨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42살 이모씨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 31일 남구 옥동 38살 박모씨의 기계를 운송하다 톨게이트에서 과적에 적발되자 벌금 220만원의 대납을 요구하...

시민참여가 열쇠

◀ＡＮＣ▶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월드컵을 통해 공해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선진 문화산업도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월드컵대회를 6개월 앞두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열...

고3 여학생 성장 마이너스

여학생들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 신체 성장이 계속되다가 3학년부터는 오히려 줄거나 적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초.중.고 학생 7천200명을 표본 추출해 지난 1년동안의 신체 성장 추세를 조사한 결과 고3 여학생들의 경우 1년전에 비해 몸무게가 2.2킬로그램 줄어들었습니다. 이와함께 가슴둘레와 앉...

찜질방 절도 40대 CCTV로 잡아

찜질방에서 절도 행각을 벌여 온 40대가 범행장면이 폐쇄회로 화면에 찍히는 바람에 붙잡혔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오늘(11\/28) 남구 달동 모찜질방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의 옷장 키를 훔쳐 돈을 훔친 울주군 청량면 43살 임모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8일과 오늘 ...

의회 행정사무감사 게속

울산시의회는 오늘(11\/28)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교육사회위원회는 올해 수돗물 녹물발생이 작년보다 203건 늘어났고 상수도요금 잘못 부과도 1년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내무위원회는 환차손으로 소방헬기 구입비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