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적조 방지대책 마련 고심

최근 집중호우로 육지 영양염류의 유입이 크게 늘면서 남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유해성 적조가 급속히 확산됨에따라,울산시도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울산시는 현재 황토보유량이 천200여톤에 불과해 적조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에따라,추가로 울주군 천500톤과 북구 500톤 등 2천톤의 황토...

애타는 수재민

◀ＡＮＣ▶ 이번 폭우로 집이 물에 잠기고 애써 가꾼 논을 흙더미에 잃은 수재민들은 한없이 내리는 비에 하늘만 원망하고 있습니다. 또 며칠째 계속되던 복구 작업도 더 이상의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번 폭우로 동네전체가 물바다로 변했던 울주군 천전...

대중국 화섬수출 감소

우리나라의 대중국 화섬 수출이 감소하면서 올 상반기 대중국 화섬수출국 1위 자리를 대만에 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화섬협회에 따르면 태광과 효성등 국내 화섬업체가 올 상반기 중국에 수출한 총 화섬물량은 16만 2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폴리에스테르 장섬유와 단섬유...

경남은행,수해 금융지원

경남은행 울산본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나 가계에 천억원대의 저금리 자금을 대출해 주기로 했습니다. 경남은행은 올 수해복구자금으로 가계는 천만원이내,기업체는 피해 확인금액 이내에서 기존의 여신금리 적용 기준에 따르되 수해 상황에 따라 0.5%범위내에서 추가 할인금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

학교 정수기 물 수질검사 요구

교사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일선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 물의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시 교육위원회 김장배 위원은 오늘(8\/14) 열린 임시회에서 일선 학교에서 정수기 필터 교환과 세균 발생 등 정수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부 정수기는 미네랄을 걸러내는 등 문제가 있...

인도 얌체 주차

◀ＡＮＣ▶ 4년전 장애인과 노약자 보호에 관한 법이 개정되면서 보도턱을 낮추는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습니다. 그렇지만 얌체 운전자들이 낮춰진 보도턱을 이용해 인도에 쉽게 주차하는 바람에 보행자는 오히려 더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카메라 현장, 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 승용...

광복절 가석방 14명

울산구치소는 광복절을 맞아 오늘(8\/14) 오전 제소자 14명을 가석방했습니다. 울산구치소는 오늘 가석방된 제소자의 경우 행형 성적이 우수하고 개전의 정이 뚜렷해 재범 우려가 없는 자들로 선발됐으며,조직폭력배와 가정 파괴범,마약사범은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항명죄로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조모...

농업피해 지원 대책 마련

울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특히 농작물의 피해가 많이 발생함에따라 농가지원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폭우로 인해 울산지역에서는 103헥타르에 달하는 벼와 비닐하우스가 침수된 것을 비롯해 10여헥타르의 농경지 유실과 제방유실 등으로 10억여원의 농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수출 농작물 비상

◀ＡＮＣ▶ 계속 내린 비 때문에 일조량이 크게 부족해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수출용 농산물 가운데 배는 당도가 떨어져 올해 수출을 포기해야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울주군 서생면의 한 배농가. 배 밑부분이 지진이 난 것처럼 갈라져 썩어가고 있습니다. 열흘이...

언제 해 뜨나

◀ＡＮＣ▶ 오랫동안 비가 내리면서 시민들의 생활불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체에서도 일부 공정을 진행하지 못한 채 하늘만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류호성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9일동안 계속된 비. 시민들은 잔뜩 찌푸린 비만 뿌려대는 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이젠 파란 하늘과 태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