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입점 반대 본격화

◀ＡＮＣ▶ 남구 야음동에 대형할인점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주민들이 대규모 규탄집회까지 열고 본격적인 반대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집회에 나선 사람들은 영세상인을 보호하겠다던 구청장의 선거 공약이 말뿐이었냐며 반발하고 여기에 지역 의원들까지 거들고 나섰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ＶＣＲ▶ 수암과 야음시장...

컨테이너 화물처리 증가

온산항의 화물처리 물량이 늘면서 올들어 울산 전체의 컨테이너 화물처리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울산본항의 화물처리 물량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울산 해양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울산 전체의 화물처리 물량은 15만 6천 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만 8천 TEU에 비해 5.9%늘었습니다. 이같은 현...

벼 생육상태 양호

고온다습한 날씨와 집중 호우에도 울산지역 벼 생육 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벼 생육 상황을 조사한 결과 포기당 이삭 수는 19.7개로 평년보다 1.3개가 많고,포기당 벼 알수도 81.8개로 평년보다 6.1개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장마로 침수된 논 등에 이삭도열...

참여연대,시예산 편성에 의견제시

울산참여연대는 내년도 울산시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서를 제시하고 예산편성의 원칙준수와 복지,환경 교육과 문화분야를 우선순위에 둘 것을 요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 공개한 의견서에서 선심성과 낭비성 예산을 지양하고 정확한 세입세출 예측을 통한 당초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장 공약의 실...

대기질 나아졌지만

◀ＡＮＣ▶ 월드컵을 앞두고 실시된 검찰의 단속 덕분인지 최근 대기오염 수치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물론 기업체들의 환경개선이 뒤따랐기 때문인데 일부에서는 단속에 앞서 환경규제 강화 등의 개선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지난 1년간 강도높은 대기...

긴급 재난신고 119로 일원화

앞으로 화재와 구급,구조 신고 뿐만아니라 전기와 가스,환경오염 고발 등과 관련한 긴급 재난신고도 ＂119＂전화로 통합운영됩니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시민들의 편의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긴급재난신고를 ＂119＂로 일원화해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재난신고가 일원화 됨으로써 해당 기관간...

리콜 부품 없어 소비자 골탕

◀ＡＮＣ▶ 제조물 책임법 시행 이후 자동차 결함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비자 불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크레도스와 세피아의 인판넬 들뜸현상이 속출해 기아측에서 무상수리를 약속했지만 부품공급이 늦어져 소비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중구 우정동에 사는 김태식씨는...

울산시 교통량 조사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울산시 주요 도로에 대한 교통량과 차량 속도 조사가 실시됩니다. 울산시는 연인원 천 536명을 투입해 118개 지점의 교통량을 조사하고 33개 구간에 대한 승용차와 버스 운행속도를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반적인 교통소통 상태를 진단해 앞으로 교통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

SK,자동차 전자상거래 사업 본격화

SK가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래저활동이 크게 활발해 질 것에 대비해 자동차 전자상거래 사업인 ＂카 카머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SK가 시행중인 자동차 전자상거래 사업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 상거래나 TV를 통한 TV 홈쇼핑과 유사한 개념으로 정보통신 인프라를 갖춘 자동차에서 각종 정보습득...

수출단가 하락 지역기업 긴장

수출시장 수요부진에 따라 한국산 제품의 수출단가가 계속 떨어져 지역 수출기업들의 채산성 악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2분기 수출단가는 지역수출 주종품목인 중화학 공업제품을 비롯해 원료와 연료 등의 내림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하락했습니다. 이에따라 올들어 원화강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