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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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터널 갇힌 백화점.. 살아남기 '안간힘'
[ 앵 커 ]온라인 쇼핑 확산과 함께 인근 부산·대구에 대형 쇼핑몰들이 자리 잡으면서 울산에서 쇼핑한지 오래됐다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실제 백화점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면서 울산의 한 백화점은 전국 꼴찌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생존마저 걱정해야 하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지역 백화점들이 앞다퉈 손님 모시기에 나서...
이용주 2025년 02월 05일 -

울산 소비자물가 6개월 만에 2%대 상승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개월 만에 다시 2%로 진입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울산 소비자물가 지수는 유류가 8.4%, 축산물이 6.5%로 크게 올랐고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도 3.5% 오르며 1년 전에 비해 2.2% 상승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같은 기간 ...
홍상순 2025년 02월 05일 -

지난해 주택 인허가 4천건‥ 1년 만에 72% 감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울산지역 주택 인허가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지난달 울산지역 주택 인허가 건수는 4천100여 건으로, 1년 전 1만 4천400여 건에 비해 70% 이상 감소했습니다. 주택은 인허가를 받은 뒤 완공까지 최소 2,3년이 걸려 장기적인 주택 공급 부족...
홍상순 2025년 02월 05일 -

편의·특색 강화한 아파트, 용적률 완화 혜택
전선 지중화나 층간소음 방지, 특색있는 건축 설계 등의 조건을 갖춘 공동주택에 최대 10%의 용적률 완화 혜택이 주어집니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용적률 우대 개선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민 편의와 경관 개선을 강화하면 용적률 혜택을 주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울산시는 4월 중 최종보고회를 거친 뒤 지구단위계획 수립 ...
조창래 2025년 02월 05일 -

천차만별 무역수지‥ 울산은 생산기지?
[앵커]지난해 울산의 수출입 성적표가 나왔는데 집계 기관마다 실적이 천차만별입니다. 기관마다 수출과 수입을 집계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수출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기업의 본사는 없고 공장만 가득 들어서 있는 울산의 현주소이기도 합니다. 홍상순 기자. [리포트]울산세관이 집계한 지난해 울산지역 수출...
홍상순 2025년 02월 03일 -

HD현대중·한화오션, 차기구축함 방산업체 지정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모두 한국형 차기 구축함 방산업체로 선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장 실사 결과를 거쳐 두 업체 모두 구축함 생산능력을 보유했다고 판단하고 오늘(2/3) 방산업체로 지정했습니다. 7조 8천억 원 규모의 차기구축함 사업을 두고 경쟁하던 두 업체가 모두 방산업체로 지정되며 선도함 건조를...
홍상순 2025년 02월 03일 -

유니스트·울산과학대·춘해보건대도 등록금 인상
울산대학교에 이어 유니스트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도 올해 등록금을 5.49%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니스트 측은 캠퍼스 환경 유지보수 비용 증가 문제로 2009년 개교 이후 처음으로 등록금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과학대와 춘해보건대도 오늘(2/3) 물가 상승과 대학 재정 안정화 등을 이유로 등록금을 5% 인...
이용주 2025년 02월 03일 -

지난해 울산 '생산·소비·투자' 전국 평균 이하
지난해 울산지역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전국 평균에 못 미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밝힌 '2024년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울산지역 생산은 1.4% 소폭 상승에 그쳐, 전국 평균 상승률보다 0.3%p 낮았습니다.울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4.2% 하락하며 전국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은 하락률을 보였고, 전...
홍상순 2025년 02월 03일 -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지역사회 환영 잇따라
고려아연이 경영권을 지켜낸 것을 환영한다는 지역 단체들의 입장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울산새마을회와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등 6개 단체는 오늘(2/3)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고려아연의 경영권 방어는 기업도시 울산의 자부심을 확인한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인 1주식 갖기 운동 등을 통해 향토...
조창래 2025년 02월 03일 -

울산 청약통장 가입자 수 3년째 감소
전국적으로 청약통장 해지가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가입자 수가 3년째 감소했습니다. 청약홈에 따르면 2021년 54만여 명이던 울산지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해마다 수천명씩 줄어 지난해 말 기준 51만여 명에 그쳤습니다. 청약통장 가입자 감소는 인기 지역의 경우 당첨 가능성이 낮고, 분양가 급등으로 실제 주택 ...
홍상순 2025년 0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