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정부 지원 제도 악용해 불법 대출 알선

울산지법 형사5단독는 정부 지원 제도를 악용해 불법 대출을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 3명에게 징역 1년에서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에서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위조한 재학증명서나 재직증명서를 신용회복위원회에 제출해 대출보증서를 받아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어버이날 기념행사 4일 개최…3년 만에 대면 행사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열립니다. 울산시는 모레(5/4) 오후 2시 울산KBS홀에서 어버이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축제와 효행 유공자 17명과 효행 단체 표창 등의 기념식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날 행사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에 대한 인식을 시민들에게 널리...

현대重 노조 파업 나흘째... 물류 막은 혐의로 노조 고발

현대중공업 노조가 나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노조가 파업 중 물류를 막았다며 노조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회사는 노조가 파업 과정에서 조선소 내 인도와 차도에 농성 천막 20여개를 설치하고 오토바이로 물류 이동을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을 포함한 전국 8개 조선...

울산시, 장수완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

송철호 울산시장의 직무 정지로 시장 권한대행인 장수완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월간 보고회가 오늘(5/2)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장 부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과 실국별 업무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전체 공무원이 선거중립 의무를 이행하고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

울산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선정..240억원 확보

울산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6년 동안 해마다 40억원씩, 모두 240억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울산대는 신산업 교육 확대, 표준현장실습 학기제 강화,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시민뉴스] 다시 모인 캠핑장...웃음꽃 '활짝'

앵커 │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울산 곳곳에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 캠핑장도 오랜만에 활기가 넘친다고 하는데요, 김광호 시민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 지난 주말, 울산 인근의 한 캠핑장입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놀이시설이 다시 문을 열면서 아...

울산지역 올 1분기 전출인구 다소 줄어

울산시가 올해 1분기 울산시 인구이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구 감소 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2022년 1분기는 전출인구가 1만 5181명으로 전입인구 1만 1726명보다 3455명이 많지만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전출자는 2000여 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최근 조선경기 회복과 울산 주소갖기운동 등이 ...

실외 마스크 해제 첫 날.."어색하고 눈치 보여요"

앵커 │ 오늘부터(5/2)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부분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민들은 마스크를 벗는게 아직은 어색하고 눈치가 보인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 첫 날, 정인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울산의 한 초등학교 체육시간. 학생들이 ...

주민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잡았다

앵커 │보이스피싱 송금현장을 주민들이 알아채고 경찰에 신고해 검거한 사건이 일주일 사이 2건이 발생해 화제입니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신고자 2명 모두 현금다발을 여러 번에 걸쳐 송금하는 모습이 수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 상가 안에 들어온 한 남성이 ATM기 앞을 물끄러미 쳐다봅니다. 그러더니...

코로나19 신규 확진 1,196명..13일째 2천 명 이하

오늘(5/2) 울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천19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5만 7천 435명으로 늘었습니다. 울산은 지난달 20일 이후 줄곧 하루 확진자 2천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70대 확진자 1명이 숨져 울산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