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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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조, "기본급 14만 원 인상 요구"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임금 협상을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조합원 43%가 17만 원에서 20만 원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급 14만 1천3백 원 인상, 임금피크제 폐지 등 요구안을 최종 확정해 다음 달부터 본격 교섭에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 노사...
이다은 2025년 04월 16일 -

울산 빈집 1,855채‥ 울주군에 30% 몰려
지난해 말 기준 울산지역 빈집 수는 1천855채로 3분의 2는 단독주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해 현황을 공개한 울산시는 최근 3년간 38곳을 정비해 주차장과 쉼터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체 빈집의 30%를 차지하는 울주군의 빈집이 가장 많았고, 남구와 ...
조창래 2025년 04월 16일 -

노후 건설기계 50대 엔진 교체비용 지원
울산시가 대기 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된 건설기계의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사용 본거지가 울산으로 등록된 지게차와 굴삭기 등으로 8억 원 한도로 50대까지 엔진 교체 비용이 전액 지원됩니다.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990만 원에서 2,130만 원까지이며 엔진을 교체한 건설기계는 2년간 의무 운행을...
최지호 2025년 04월 16일 -

수학여행비 전액 지원?‥ 교육청도 '난색'
[앵커]울산시의회에서 학생들의 수학여행비를 전액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됐습니다. 의회 내부에서도 예산 사정도 고려하지 않은 현금성 복지 확대 정책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울산시교육청도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이 발의한 학생 복지증진 ...
조창래 2025년 04월 15일 -

애물단지 된 '첨단 선박'‥ 방치된 450억 원
[앵커]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선인 태화호는 전용 계류장이 없어 울산신항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수개월째 항구에 정박한 채 운항은 물론 임대 용도로도 쓰이지 않아 태화호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리포트]내연 기관은 물론 배터리로도 움직일 수 있는...
최지호 2025년 04월 15일 -

출근일수 연동된 성과급‥ "퇴직금에 포함해야"
[앵커]HD현대중공업과 계열사 퇴직자들이 퇴직금 산정기준인 평균임금에 성과급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차액 반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출근 일수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받았기 때문에 근로의 대가라는 건데요. 울산의 다른 기업들도 유사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H...
홍상순 2025년 04월 15일 -

지적장애인 학대 시설.. 진상조사·엄중처벌 요구
울산지역 장애인 단체들이 지적장애인 학대 사건이 발생한 태연재활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행정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울산시가 학대를 방임한 태연재활원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태연 학원의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학대가 발생한 재활원 운영은 공적기관인 울산...
이다은 2025년 04월 15일 -

배달노동자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울산지회 출범
배달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 울산지부가 오늘(4/15)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배달플랫폼의 배달료 삭감과 갑질 횡포 등을 규탄하며 배달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울산 지역 350여 명의 배달노동자가 가입한 라이더유니온 울산지부는 공식 출범을 알리며 약 10km를 행진했습니다.
이다은 2025년 04월 15일 -

기름 저장탱크서 팜유 유출‥ 해경 방제 작업
오늘(4/15) 오전 7시 30분쯤 남구 황성동의 한 액체연료 제조업체 육상 탱크에서 팜유가 유출됐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육상에서 유출된 기름이 배수로를 통해 울산신항 앞바다로 흘러나와 선박 5대를 동원해 3시간여 동안 방제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탱크 내 기름의 양을 측정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
이다은 2025년 04월 15일 -

울산항만공사 인사비리 의혹‥ "징계 수위 낮춰"
경찰이 인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울산항만공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울산항만공사가 관련자에 대해 감사 권고보다 가벼운 징계를 내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만공사 감사실은 직원 역량평가와 승진 명부 작성을 잘못한 실무자를 해고하고 부서장은 경징계 이상의 처분을 해야 한다고 통보했지만, 징계위원회는 서류 작...
홍상순 2025년 0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