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

'갈비탕 쏟아 손님 화상'...음식점 2심도 패소
울산지법 민사항소2부는 음식점과 손님 사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업체 측이 1천800여만원을 배상하도록 했습니다. 해당 손님은 지난 2017년 울산의 한 음식점에서 주문한 갈비탕을 종업원이 가지고 오다가 엎지르면서 발목에 심한 화상을 입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음식점 측은 손님 스스로 조심하지 않은 책임이 ...
이용주 2023년 02월 06일 -

화물선 무단이탈한 외국인 선원 3명 중 2명 붙잡아
지난 3일 동구 현대중공업 1안벽에 정박한 화물선에서 무단이탈한 20대 베트남 선원 3명 가운데 2명이 울산출입국 사무소에 붙잡혔습니다. 울산출입국 사무소는 경찰과 협조해 베트남 선원 두 명을 붙잡았고 나머지 1명을 추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거한 2명을 상대로 이들이 무단이탈한 경위와 나머지 선원의 소...
정인곤 2023년 02월 06일 -

고용노동부 조선업 간담회 "원하청 격차 줄여야"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오늘(2/6) 울산에서 조선업 원하청 업체 간 간담회를 열고 경기 회복 지원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장관은 수주 행진으로 조선업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협력업체들은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원하청 기업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정부와 울산시, 대기업 등이 앞장서야 한다고...
최지호 2023년 02월 06일 -

지난해 검거된 울산 마약사범 역대 최다
지난해 울산에서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인원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마약사범은 220명으로 전년도 검거된 102명 대비 1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마약류 집중단속 기간에 마약사범 90명이 검거됐으며 이중 20·3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청...
이용주 2023년 02월 05일 -

소음 갈등 신고한 이웃 보복 폭행 50대 징역 1년 6개월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소음 문제로 사이가 나빠진 이웃이 경찰에 신고하자 보복 폭행에 나선 5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시끄럽게 소리를 낸다는 이유로 이웃집 B씨의 현관문을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려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B씨를 농기구로 위협하고, B씨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
유영재 2023년 02월 05일 -

승용차 화재.. 차량 2대·오토바이 1대 불타 (화면: 울산소방본부)
오늘(2/5) 오전 11시 46분쯤 동구 동부동에서 승용차에 화재가 났습니다. 이 불이 인근 차량에 옮겨붙어 차량 2대와 오토바이 1대가 불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에서 내리는 순간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승용차 주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희정 2023년 02월 05일 -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 하반기 본격 단속
울산시가 오는 하반기부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사항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울산시는 6월까지는 지역 수산물 취급업소에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과 표시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자진 개선을 유도한 뒤, 7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행법상 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 표기하거나 소비자...
최지호 2023년 02월 04일 -

여천천 동·식물 실태 학술용역 추진.. 보존방안 마련
남구가 여천천 일대의 자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학술 용역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여천천 일대의 동식물 서식 실태와 환경을 조사하고, 서식지 관리와 보존 방안을 찾습니다. 남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여천천 주요 지점에 동식물 정보 안내판을 설치하고, 동식물 보호를 위한 관리 규정을 만들...
유희정 2023년 02월 04일 -

올해 화재 사망자 급증.. 1월 한 달만에 6명
올해 들어 울산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소방본부 화재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과 2022년 화재 사망자 수는 1년 동안 각각 5명과 6명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1월 한달 동안에만 화재로 6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본부는 대부분의 화재가 난방기구나 콘센트 취급 등의 부주의...
정인곤 2023년 02월 04일 -

"고입 추가 배정해야" 한 목소리
[앵커] 울산시교육청의 고입 배정 예측 실패로 울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수십명이 진학을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는 울산MBC 보도와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울산시의회와 교원단체, 교육감 출마 후보자들까지 한 목소리로 이들이 울산에서 공부할 수 ...
홍상순 2023년 0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