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응급환자 보호자가 구급차에서 소방관 폭행..경찰 조사

울산남부경찰서는 구급차에서 소방대원을 때리고 욕설을 한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2/17) 오후 10시쯤 남구에서 기도 폐쇄 증세를 보인 환자의 보호자로 구급차에 탔다가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대원의 구조 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울산 반대로 빠져

부산과 경남이 행정통합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울산에 미칠 영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부산과 경남은 오는 2026년 통합을 목표로 실무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인구 670만명의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도시로 진입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도권 집중을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부울경은 당초 특별연합을 결정...

"우리 지자체 알리자" 공무원 '부캐' 열전

[앵커] 또 다른 자아를 인정하고 즐기자는 의미에서 유행하고 있는 부캐릭터를 줄여서 부캐라도 말하는데요. 울산지역 공무원들이 SNS 상에서 이 부캐를 만들고 홍보활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튜브 '홍보의 신 남도사'] 홍보가 필요한 자에게 비책을 전해주는 홍보의 신이로구나. ...

울산대·울산과학대 학위수여식

울산대 제50회 학위수여식이 오늘(2/17) 대면 행사로 개최돼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응원했습니다. 오늘(2/17) 학위수여식에서 학사와 석박사 등 모두 2천274명이 학위를 받았고 이 가운데 외국인은 91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울산과학대도 오늘(2/17) 제49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4년제 학사학위 212명 등 총 1,587명에게 학위...

지난해 울산지역 119 구급출동 5만 건

지난해 울산의 119 구급대 출동 건수가 전년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울산 119 구급대의 지난해 현장출동 건수는 5만3천44건으로 지난 2021년에 비해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인한 119 구급 출동건수가 전국적으로 10%...

튀르키예·시리아 구호성금 전달 잇따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주군의회는 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습니다. 서생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1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산업문화축체 명칭 '울산공업축제'로 선정

울산시가 추진중인 울산산업문화축제를 '울산공업축제'로 명명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가 최근 열흘동안 온라인에서 시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4천명이 참여했으며 울산공업축제가 2천60표로 최다 득표를 차지했습니다. 울산시는 울산 건설의 주역인 기업과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오는 6월1일부터 5일까지 울산공업축제...

울산시, 어린이집에도 난방비 지원

울산시가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아가 20명 이하인 곳은 30만원, 50명 이하는 50만원, 50명을 초과하면 7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달에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했습...

울산시,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방안 수립

'울산시 해양생태계 보전·관리방안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가 오늘(2/17) 울산시청에서 열렸습니다. 10개월동안 연구용역을 수행한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과 해양생태계 복원, 관리기반 선진화 등 총 27개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사업기간은 2032년까지 10년이며, 사업비는 2천120억원이 소요되는 것...

울산시, 사회복지시설 인권증진 간담회 개최

울산시는 오늘(2/17)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인권증진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울산시는 직장내 괴롭힘 실태를 파악하고 구제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남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명중 6명이 최근 1년간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겪었다는 응답이 있어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