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 내년 예산 1조488억여원(수정)

울산시의회는 오늘(12\/17) 제4차 본회의를 갖고 울산시의 내년도 당초 예산규모를 지난해보다 천847억원이 증가된 1조488억9천800만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시의회는 세입예산에서 논란이 됐던 경주마권세 20억원을 삭감했으며 월드컵 문화행사비 40억원 가운데 7억원, 성암쓰레기 소각시설 민간위탁비 45억원 가운데 3억...

수배중인 중요 피의자 조사 중 도주

기소중지로 수배까지 내려졌던 피의자가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울산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남녀 혼성 상습 도박 혐의로 연행돼 온 40여명의 피의자 가운데 주범격인 북구 가대동 36살 정모씨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고 도주했지만 사건 발생...

소나무 재선충 방제

최근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소나무재선충에 대해 벌목과 항공 방제가 실시됩니다. 울주군은 다음주부터 소나무 재선충이 번지고 있는 온산읍 화산리 일대 20년생에서 50년생까지 소나무 8백그루를 내년 2월까지 베어내기로 했습니다. 또 재선충이 인근 지역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온산읍 일대 임야에 대해 항공방제...

쌀쌀한 휴일(5시용)

휴일인 오늘(12.16)도 울산지방은 사흘째 아침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추운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울산지방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2.1도를 기록했으며,날 최고 기온도 예년보다 2도 낮은 7.ㄷ도를 보였습니다. 휴일을 맞아 백화점과 할인매장에는 쇼핑객들로 붐볐으며 신불산 등 인근 ...

조선업계 경기부진속 실적 양호

경기침체로 철강, 섬유, 반도체 등 주요 수출 업종은 고전을 했지만, 조선업종은 지난해에 이어 수출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신조선 부문 비중이 지난해 70%에서 85%로 높아졌고, 매출액도 지난해 7천5백억에서 올해는 1조1천억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중공업도 지난해보다 수주량이 ...

울산대공원 내년 4월 1차 개장

민자 천억원과 지방비 427억원이 투입돼 추진되고 있는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이 내년 4월 1차 시설이 완공돼 시민에게 개방됩니다. 울산시는 신정동과 옥동일원 100만평에 건설되고 있는 울산대공원이 풍요의 못과 잉어 물놀이 공간 등의 시설이 완료됐고 옥외공연장과 수영장,산책로조성은 95%이상의 공정을 보이고 ...

현자 노사협상 이번주초 최대 고비

현대자동차 노사가 주요 쟁점사항 가운데 하나인 해고자 복직에 합의한 가운데 이번주에도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어서 이번주가 현대차 파업사태 해결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내일 하루 주,야간 2시간씩 부분파업을 계속하면서 사측과 쟁점사항에 대한 타협점을 도출하기로 하고 임금과 성과급 추...

울산항 중장기발전계획 수립키로

울산시는 오는 2천20년을 목표연도로 한 울산항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내년 중에 울산발전연구원등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의 이 같은 계획은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 항구로 발전하기 위한 울산항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개발방향과 민자투자계획,항만마케팅전략 등이 ...

연말연시 우편물 특별소통

울산우체국은 연말연시 우편물이 폭주할 것에 대비해 연말까지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체국은 먼저 특별소통대책반을 설치해 전 종사원을 총동원하고 부족한 인원은 아르바이트 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집중 투입해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우체국은 해마다 연말연시에는 우편물량이 월평균 물량 보다...

난방되지 않는 교실 많아

울산시내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 교실이 난방을 하지 않고 있어 학생들이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지역의 경우 일부 신설 학교를 제외하고는 난방 시설이 돼 있지 않은 상태이며,난방시설이 된 학교도 예산이 부족해 난방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오는 2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