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내일도 쌀쌀한 날씨 이어져

12월의 세번째 주말인 오늘(12.5) 울산지방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루종일 강한 바람이 계속된 가운데 낮최고 기온도 7도에 그쳐 여느 주말과는 달리 시내 곳곳에서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울산지역의 각 국도와 고속도로에 울산을 빠져나...

연합고사 이후 지도 철저

울산시교육청은 고입 연합고사 이후 중3 학생들의 심리적 해방감으로 비행과 탈선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각급학교에, 학생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각 학교별로 세부추진 일정을 수립해 학생들의 출결 사항을 철저히 확인하고 학생 선도와 교외생활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면학풍토 ...

울산딸기 일본수출

울산딸기가 지난해 첫 수출을 한데 이어 올해도 일본 수출길에 오릅니다. 농소단지에 있는 화훼농가들로 구성된 딸기조합에서는 오는 17일 딸기 2톤을 선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계약물량 80톤을 모두 일본으로 수출합니다. 한편, 딸기의 수출가격은 1.5kg 박스 기준 만3천원으로 지난해의 2만2천원보다 낮은 ...

실업률 3개월 연속 감소세

지난 9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울산지역 실업률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 울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실업자는 만명으로, 실업률이 지난달보다 0.1% 감소한 2%를 기록해, 지난 7.8월의 2.9%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같은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토양오염 실태조사 실시

토양오염 우려가 높은 공장과 인근 지역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가 실시됩니다. 울주군은 토양오염을 막기 위해 울주군 청량면 오대마을 등 기존 측정망이 있는 35곳 외에 추가로 공장이 밀집해 있는 삼남면 등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지하수와 토양의 오염정도가 일정수준을 넘을...

산지 돼지값 회복세

울산지역의 산지 돼지값이 2개월 사이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초 100킬로그램짜리 돼지 값이 20만원대에서 8월 이후 13만원선으로 폭락했으나 지난달 중순부터 회복세를 보여 2개월 사이 36.2% 오른 18만8천원선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 또 도축물량도 하루 490마리에서 520마리로 늘어나는 등 소비...

기초질서,자연보호 캠페인 열려

2천2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초질서캠페인과 자연보호활동이 펼쳐졌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 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늘(12.15) 캠페인에서 회원들은 기초질서를 준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내버스와 택시 등에 기초질서를 지키자는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붙이며 동참을 호소했습니...

TV경마장 유치 반대 목소리 거세

TV경마장 설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울산시지부는 오늘(12\/14) 낮 12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당직자와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가 추진중인 TV경마장 유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또 TV경마장이 울산에 들어설 경우 시민정서에 미칠 나쁜...

이해못할 도로공사

◀ＡＮＣ▶ 확장.포장공사를 끝낸 지 6개월도 안된 도로가 또 다시 파헤쳐집니다. 울산시의 이해할 수 없는 도로 설계변경으로 공사비는 123억원이 늘어났고 필요없는 예산 2억원이 낭비되는 등 의혹 투성입니다. 박치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6월 확장.포장공사를 끝낸 북구 효문동 상방사거립...

환경오염업소 5곳 적발

낙동강환경관리청이 지난달 실시한 배출업소 지도 점검에서 울산지역 5개 사업장이 적발됐습니다. 낙동강 환경관리청에 따르면 남구 여천동 대흥산업과 용진유화는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아 각각 조업정지 30일과 10일에 고발조치 됐습니다. 또 남구 여천동 송원산업과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