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홍명고,농성교사 중징계키로

교사징계 문제로 65일째 교내농성 중인 홍명고 교사 6명에 대해 학교측이 이사회에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홍명고는 이같은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그동안의 면학분위기 손상과 학습권 침해등 학교 파행운영 책임을 전교조가 져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홍명고는 이번 사태는 전교조가 전국 최초로 교장 선출제를 실...

일류교육 지향

◀ＡＮＣ▶ 울산시 교육청은 지난 달 27일 중국 장춘시 교육청과 교사학생 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맺고 실질교류를 시작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일류교육을 꿈꾸는 장춘시의 교육현장을 김잠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과학과 기술 문화의 도시 중국 장춘시. 690만의 인구를 가진 중국 동북의 중심도시 장춘시가 일류...

일산해수욕장 무질서 몸살

◀ＡＮＣ▶ 휴가철이면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해수욕장이 각종 불법과 편법이 난무하면서 제기능을 잃고 있습니다.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고, 상인들의 불법영업도 판을 치고 있지만, 관할구청은 단속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하얀 백사장이 형형색색의 파라솔과 텐트로 가득차 있...

열대야 이어져

어제에 이어 오늘(8\/1)도 울산지방에는 아침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자 지난 밤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문수경기장 호수공원 등 도심지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휴가철을 맞은 강동 해변과 주전 해변에는 찜통 더위를 해수욕을 통해 이겨보...

숙박업소 담합행위 단속

피서철을 맞아 공정거래위원회와 각 구,군이 숙박업소의 담합행위 점검에 나섰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드는 이번주와 다음주까지 울산지역 피서지 주변 숙박업소들의 요금 담합행위와 요금할인업소에 대한 영업방해 등이 단속대상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각 구군은 숙박업소의 불법 담합행위가 적발될 경우 적절...

고용보험 지출규모 66배 증가

울산지역 고용보험의 지출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95년 7월 부터 고용보험이 시행된 이후 주요사업인 고용안정지원금과 실업급여의 울산지역 지출규모가 지난해까지 66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96년에 지출된 고용안전지원금과 실업 급여는 3억8천600만...

연안오염 대책 지지부진

◀ＡＮＣ▶ 그동안 수중촬영을 통해 울산연안을 확인한 결과 태화강과 연결되는 연안의 어항오염이 특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울산연안에도 아직 생명이 살아 숨쉬는 모습이 확인된 만큼 더 이상의 오염을 막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바다를 살리자,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연안오염을 막기 위한 대...

음주측정 불만 경찰관 폭행 영장

울산중부경찰서는 오늘(8\/1) 음주 측정치에 불만을 품고 단속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북구 효문동 23살 김모씨 등 2명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늘 새벽 1시쯤 중구 반구동 동천교에서 회사 후배인 21살 이모씨의 음주측정결과에 불만을 품고 경찰관을 마구 때리...

굴화고,문수고로 교명 바꾸기로

올해 개교한 굴화고등학교가 교명을 문수고로 개칭하기로 했습니다. 굴화고 관계자는 남구 무거 1동에 위치해 지역이 틀린데다 거짓말을 뜻하는 일본어 구라와 굴욕이란 어감이 연상돼 교명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굴화고는 교육위원회에 교명변경 신청을 한 뒤 심의를 거쳐 시의회 의결을 받아 2학기중에 교명을...

다언어 활동모임 ‘히포‘ 활동

여러나라의 언어를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는 다언어 활동모임인 ‘히포‘가 삼산동 사무소에 새둥지를 만들어 본격 활동에 나섭니다. 지난 5월에 결성된 이 모임은 100여명의 회원이모여 영어와 일어 등 9개국의 언어를 한꺼번에 습득해 나가도록 유도해 왔으며 다음달부터는 삼산동 사무소 2층에 매주 한차례씩 모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