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중국 수출 호조

울산의 대중국 수출이 석유화학 제품을 중심 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사무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울산전체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4.1%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중국수출은 무려 48.1%나 증가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 수출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같은 중국 수출 호조는 석유화학 제...

무질서.탈선

◀ＡＮＣ▶ 낮에는 밝고 활기찬 해수욕장이 밤만 되면 무질서의 현장으로 바뀝니다. 특히 젊은이들의 무질서와 탈선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자정을 넘긴 시각, 전국에서 몰려든 피서객들로 진하해수욕장 백사장은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여기저기서 10대들의 술판이 벌어집니다....

119 장난전화 여전히 많아

올 상반기 동안 ‘긴급 신고전화 119‘에 접수된 전화 가운데 28%는 장난전화로 여전히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올 상반기동안 긴급전화 119에 접수된 13만3천800여건 가운데 허위 장난 전화가 3만7천500여건으로 2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36.6%과 비교해 8.6% 포인트 줄...

내년 예산 간접자본 투자 확대

울산시는 내년도 지방예산을 지식 정보화와 사회간접자본시설등에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를 위한 준비를 위해 이같이 편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선 3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행사비와 민간지원 경비등 ...

현대차 수출물량 확대 추진

현대자동차는 오늘(8\/2) 환율하락에 따른 손실을 공격적인 수출로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환율하락이 현지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수출 물량을 대폭 늘려 환율하락에 따른 손실을 극복하고 수익을 극대화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이와함께, 현대와 기아차는 미국자동차 시장의 위축...

불법 부설주차장 11곳 적발

부설 주차장의 불법 용도 변경 실태에 대한 울산MBC의 지난주 보도 이후 울산시가 특별점검을 벌여 11곳을 적발했습니다. 울산시는 간선도로변 주변 건물 50개소에 대해 지도 점검을 벌여 11개 건물에서 13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해 시정과 원상복구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적발내용을 보면 부설주차장의 무단 용도변...

한국은행 토요휴무 평일연장근무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이달부터 토요 휴무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줄어드는 근무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평일 근무를 30분간 연장해 오후 6시까지 근무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때문에 대출회수일과 각종 국고금 수납일이 토요일일 경우 다음 월요일로 자동적으로 넘어가 처리됩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부터 시중 은행들이 토...

장춘시 방문 결과설명회

울산시 교육청은 올 하반기부터 중국지역의 조선족 학교에 대한 지원과 장춘시와의 교류를 활발히 전개할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이를위해 11월부터 양 도시 교육청간의 교사.교직원 교류와 교환근무를 비롯해 희망학생 홈스테이를 번갈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최만규교육감등 울산시 교육청 대표단은 지난달 25일부...

흔들리는 민족교육

◀ＡＮＣ▶ 중국의 2백만 조선족 중 70% 이상이 모여 사는 연변등 동북3성은 110여년 조선족 역사와 민족의식의 원형이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개혁개방조치 이후 조선족의 민족교육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중국 연변 현지에서 김잠출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오랜만에 웅자한 자태를 드러낸 ...

통관편의 검역소직원등 5명적발

우드칩과 옥수수등 사료의 수입물품 통관시 편의를 봐주는 댓가로 뇌물을 주고받은 국립 식물검역소 직원과 업체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오늘(8\/2) 수입물품 방역업체로부터 지난 1년간 16차례에 걸쳐 천500만원을 받은 식물검역소 울산출장소 前 검역관 49살 임모씨를 뇌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