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피서지 주민불편 32건 적발

울산시 공직기강합동감찰단은 최근 관내 피서지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서 32건의 문제점을 찾아내 12건은 즉시 시정하고, 20건은 시정 또는 개선하도록 관계부서에 통보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 결과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지 대부분이 주민편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거나 쓰레기를 제때 수거하지 ...

구제역 완전 종결, 방역은 계속

지난 2일 발생한 구제역이 완전 종식됐지만 울주군은 최근 비가 오고 기온이 낮은 날씨가 계속되며 구제역 발생우려가 있자 방역은 당분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울주군은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105일만에 완전종식됐지만 최근 내린 비때문에 습기가 많고 구제역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20도 안팎의 기온이 ...

교육위, 홍명고 사태 해결 촉구

울산시 교육위원회가 홍명고등학교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교사들에게 불법 농성을 즉시 해제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고, 학교법인 태화학원 이사회에는 법과 원칙에 입각해 조속히 학교 운영을 정상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교육청은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원전 공청회 또 무산

주민 반발로 무산됐던 신고리원전 1,2호기 환경영향평가 주민 공청회에 이어 3,4호기 공청회도 무산됐습니다. 원전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반핵단체 회원 4백여명은 오늘 오전 10시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사무소 대회의실을 점거해 신고리원전 3,4호기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무산시켰습니다. 이 자리에서 ...

문수구장 지정좌석제 검토시급

프로축구가 열리고 있는 문수구장에 지정좌석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문수구장은 프로축구가 열릴 때마다 선착순 입장으로 관중들이 들어오고 있으며 좌석 두세개를 선점하거나 선수들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좌석은 오전부터 팬들이 입장해 많은 시간을 대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울산 아시안게임 문화행사 다채

다음달 29일부터 열리는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울산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울산시립예술단 등 지역 예술인들은 아시안게임 붐 조성과 울산에서 열리는 축구와 럭비, 탁구 경기를 축하하기 위해 다음달 26일부터 폐막일까지 문수구장 호반광장 상설무대에서, 록 콘서트와 마당놀이 등 19개 공연과 ...

적조, 동해로 확산

◀ＡＮＣ▶ 남해안에 피해를 입힌 유해성 적조가 동해안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청정해역이던 울산 간절곶 앞바다에 적조생물이 발견되면서 지난해보다 열흘이나 빨리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간절곶 앞바다에 붉은 띠가 나타났습니다.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

전국체전 국비 지원 확보 난항

오는 2천5년 전국제천 개최를 앞두고 울산시가 체육 시설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비지원이 당초 기대했던 금액에 턱없이 모자라 재정난이 예상됩니다. 울산시는 건축비의 50%까지 국비지원이 가능한 체육관련법을 들어 당장 내년에 필요한 종합 운동장 건립 사업비 170억원 가운데 65억원을 국가에 요구했지만 ...

울산고래축제 9.13-15일 열려

지방선거 때문에 연기됐던 울산고래축제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고래축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울산롯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귀신고래 워크샵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포경전진기지 울산의 이미지를 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고...

건설경기 호전불구 채산성 나빠

울산지역 건설경기가 살아나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채산성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주거용과 상업용을 중심으로 건축허가 면적이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2.5배나 건축허가 면적이 늘었으며 미분양 아파트도 지난해 말 천 600세대에서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