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무면허 의약품 조제 30대 영장

울산지검 수사과는 오늘(5\/1) 약사면허도 없이 약국을 개설한 뒤 불법으로 약을 조제해 팔아온 남구 무거2동 39살 조모씨에 대해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천1년 10월 약사 이모씨의 면허를 빌려 약국을 개업한 뒤 지금까지 170여회에 걸쳐 무면허로 약을 조제해 ...

항만시설 예산 투입 부진

울산항의 항만 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투입이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동안 항만시설의 확충과 유지보수를 위해 52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당초 계획의 93% 수준인 491억원이 투입되는데 그쳤습니다. 울산항은 34억원의 예산이 배정됐지만 8...

생색용 음향신호등

◀ＡＮＣ▶ 시각장애인들은 앞을 보지 못해 바깥 나들이는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위해 음향신호기를 부착한 신호등이 시내 곳곳에 설치돼 있지만 현장취재결과 고장난 것이 수두룩 해 시각장애인들을 두번 울리고 있습니다. 한창완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시각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

농협 상표도용 단속활동 강화

농협 상표를 도용하는 사례가 빈발하자 농협이 자체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울산 농협은 올들어 4월말 현재까지 울산과 경남지역에서 농협마크를 무단 사용하거나 ＂하나로＂라는 상표를 일반 매장에서 사용하는 등 소비자를 혼란시키는 상표권 침해 사례가 10여건이나 적발되자 5월을 농협상표 보호의 달로...

교사 취업 미끼 사기 50대 영장

울산지검 수사과는 오늘(5\/1) 사립학교 교사로 취직시켜주겠다며 속여 금품을 가로챈 전직 교사 57살 황모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천1년 3월 김모씨의 딸을 부산에 위치한 모 사립고교에 취직시켜주겠다며 속이고, 교제비 명목으로 2천만원을 갈취한 혐의입니...

기업소식

◀ＡＮＣ▶ 지난 3월 울산지역 산업활동은 생산과 출하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현대모비스가 친환경적인 부품소재인 TPO를 개발했습니다. 기업소식, 류호성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3월 울산지역 생산과 출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14%, 10% 늘었습니다. 화학제품의 출하가 다소 줄긴 했으나 자동차와 석...

층간소음 배상 유사신청 잇따를 듯

건축주가 아파트 층간소음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결정이 처음으로 나와, 울산에서도 유사한 배상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오늘(5\/1) 경기도 모아파트 주민들이 층간소음에 따른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건축주에게 배상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1억5천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습...

보훈지청 35년만에 이전

울산보훈지청이 35년만에 신축건물로 이전했습니다. 울산보훈지청은 오늘(5\/1)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인근 신청사로 이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건립한 신청사는 대지 400평에 연건평 370평의 아담한 3층 건물로 현충탑과 인접해 울산지역 보훈 업무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건 은닉 전직 경찰관 실형

울산지법 형사 4단독 정강찬 판사는 오늘, 경찰관 재직 당시 고소사건을 수사지휘없이, 진정사건인 것처럼 내사종결하고, 기록을 없애버린 37살 변모씨에게 ,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변씨는 지난 97년 남부서 조사계에 근무 당시 고소사건을 임의대로 내사종결하고 고소장을 훼손하는가 하면 공문서인 범죄사건...

고래 축제 이원화

9회째를 맞고 있는 고래축제가 올해부터는 문화공연과 먹거리장터로 이원화돼 열립니다. 고래축제추진위원회는 당초 장생포 일대에서 문화행사와 먹거리장터를 동시에 열기로 했던 계획을 바꿔 울산대공원에서는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장생포 일대에서는 먹거리 장터로 이원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