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협상 난항 기업들 파업추이 주시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울산지역 기업들이 조업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파업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어 기업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일주일간 중단됐던 철강운송은 어제(5\/8)부터 일부 재개됐지만, 사흘째 진행된 화물연대 포항지부의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철강재 수송이 언제 다시 중단될지 모르...

원석가루가 오염 주범

◀ＡＮＣ▶ 지금까지 온산 비철금속단지 도로변의 중금속 오염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대책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원석가루가 토양오염의 주범이란 울산MBC의 보도에 따라 당국이 조사에 나서 이 같은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조창래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온산공단을 관통하는 산업롭니...

지방분권 정책 워크숍 개최

지방분권운동 울산본부는 내일(5\/9)과 모레 이틀동안 지방분권 특별강연과 정책워크 숍을 태화호텔에서 실시합니다. 이번 워크 숍에는 정부혁신 지방분권 위원회 김병준 위원장이 초빙돼 바람직한 지방분권 과제발굴에 대한 강연을 실시합니다. 이와함께 지방분권 지역별 대표들은 지금까지 논의된 각 지역별 분권과제...

온산 토양 중금속 오염 심각

온산지역 토양의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시가 지난 1월부터 4달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온산지역 비철단지 인접 화단 20개 지점에 대해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연은 대책기준치를 최대 31배,납은 최대 17배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조사지점 가운데서도 구리는...

부당모금 근절위한 교사 서명운동

지난달 인문계 고등학교 중심으로 학부모 부당모금 근절을 위한 교사 거부선언을 한 전교조가 전 교사를 대상으로 한 거부선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교조울산지부는 올해를 부당모금 근절 원년으로 잡고 실천을 위한 전 학교의 교사들이 거부선언을 하기로 하고 오는 14일까지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전교조는 이와함...

부산항 마비 울산도 비상

◀ＡＮＣ▶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경고 파업으로 부산항을 통해 수출되는 울산지역 화물의 운송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울산공단과 부산항을 오가는 화물 차량들의 길목인 부산시 기장군 기장체육관 앞 14번 국도입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도로 양쪽...

정상조업위해 총력

◀ＡＮＣ▶ 포항의 화물연대와 운송업체의 협상 타결로 조업에 차질을 빚었던 울산지역 기업들은 공장의 정상가동을 위해 휴일을 이용해 부족한 철강재 수송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철강 수송이 어제부터 재개된 조선소는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철강을 싣고 쉴 새 없이 오...

항만공사 도입

◀ＡＮＣ▶ 우리 나라의 항만은 외국과 달리 중앙 정부과 관리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만운영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 주도에서 벗어나 항만공사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류호성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C.G)울산항은 각종 시설 이용료 등으로 매년 3백억원의 수익...

상급자 부당지시 조치내리기로

울산지방경찰청은 경찰공무원 청렴유지 행동강령이 훈령으로 제정됨에 따라 일선 경찰에 상급자 부당지시에 대한 거부와 청문감사관에게 이를 보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이에 따라 상급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당한 업무지시를 내리거나 공정한 업무수행에 방해가 되는 지시를 할 경우 하급자는 이를 ...

맑고 화창한 주말과 휴일

오늘(5\/9) 울산지방은 낮최고 기온이 예년보다 5.8도 낮은 18도를 기록한 가운데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아침최저 기온도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자 출근길 시민들은 다시 긴 소매 옷을 꺼내 입었으며 한낮에도 에어컨을 켜는 차량들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내일 울산지방은 아침 최저 7도, 낮 최고 21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