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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포항의 화물연대와 운송업체의 협상 타결로 조업에 차질을 빚었던 울산지역 기업들은 공장의 정상가동을 위해 휴일을 이용해 부족한 철강재 수송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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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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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철강 수송이 어제부터 재개된 조선소는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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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철강을 싣고 쉴 새 없이 오가는 화물차 덕에 평상시 물동량의 60%를 회복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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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물연대와 운송업체 사이의 협상 소식과 현지사정에 귀를 기울이면서, 파업이 길어질까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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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N▶철강재 운전사
<\/P>"계란을 집어던지고, 차량 운송을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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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물연대 포항지부가 잠정합의안에 동의하면서 파업은 풀렸지만, 다음주 월요일쯤에야 공장 가동이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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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이재근 과장\/현대미포조선
<\/P>"휴일에 부족한 물량을 채우고, 월요일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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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파업 타결 소식에 안도한 것은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던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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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상조업을 하고는 있었지만, 파업이 길어지면 재고량이 동나는 건 시간문제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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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소 하청업체들도 철강공단의 물류 정상화 소식에 오늘부터 공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2-3일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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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울산지역 기업들은 운송료인상이 곧바로 원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 인상폭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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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BC NEWS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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