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하루 확진자 1만 명 넘어.. 병의원 의료역량 '포화'

앵커 │ 오늘(3/15) 울산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역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는 1만 3천 921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동네 병원들까지 코로나19 검사와 확진자 관리에 동원됐지만 갑자기 늘어난 확진자를 감당하지 못해 의료 역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리포트 │ ...

가족 확진돼도 미접종자 학생도 등교 가능

오늘(3/14)부터는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같이 사는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돼도 학생은 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동거인 검사일 기준으로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고 6~7일 이내에 자가진단 키드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울산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는 6천900여명에 이르며 학생과 교...

자녀 결혼식 간다며 감옥 나와 절도 행각

상습 절도로 구속돼 재판을 받던 중 자녀 결혼식 참석을 배려받아 출소했으나 또 절도 행각을 벌인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는 자녀 결혼식 참석을 이유로 출소한 뒤 십여 차례 절도 행각을 벌인 60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절도 혐의로 세 차례나 감옥살이를 했던 A씨는 출소 4개월 ...

교육청, 연중 시민참여예산 의견 접수

울산시교육청이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연중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습니다. 의견 개진은‘울산교육 재정 한눈에’라는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합니다. 지난해에는 시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예산 편성에 369억원이 반영됐습니다.//

도시철도 공공디자인 공모..상금 1,500만 원

울산형 도시철도 트램과 관련한 공공디자인 공모전이 열립니다. 울산시는 수소전기 트램의 외형과 정류장, 시각 매체 등 4개 분야에 심미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시민으로부터 제안받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5일 발표되며 울산시는 27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 500만 원 등 1천500만 원의 상금을 ...

울산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 기간제 9명 모집

울산소방본부가 구급활동 보조 6명과 상황관리 보조 3명을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응시 자격은 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로 성별이나 거주지 제한은 없지만, 나이는 18세 이상 40세 이하로 제한됩니다.

남구, 어린이집에 자가검사 키트 3만8천여 개 배부

백신 미접종 영유아의 코로나19 확진세가 가파른 가운데, 남구가 지역 어린이집에 자가검사 키트를 지원합니다. 남구는 지역 어린이집 178곳 6천여명의 영유아와 보육교사에게 자가검사 키트 3만 8천여개를 배부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급식 제공 못해 '원격수업' 속출

앵커 │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급식실 문을 닫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할 수 없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도시락과 빵 등으로 대체하는 등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 │ 전교생의 2/3가 기숙사 생활을 하는 울산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은...

동네병원 북새통..임시선별진료소 사라진 대기줄

앵커 │ 오늘부터(3/14) 동네병원 신속항원검사도 '코로나 확진'이 인정되면서 각 병원마다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반면, 임시선별진료소에 길게 늘어섰던 대기줄은 눈에 띄게 줄면서 의료진과 검사자들의 불편이 한결 줄었습니다. 정인곤 기자리포트 │ 울산 중구의 임시선별검사소. 매일매일 길게 ...

60대 여성 뺑소니 차량에 치여 중상.. 40대 운전자 검거

울산남부경찰서는 60대 여성을 차로 치고 도주한 40대 뺑소니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3/14) 새벽 5시쯤 남구 야음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60대 여성을 차로 치고 달아났고 여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신호위반을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