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시, 묘목 7천 500그루 시민에 제공.. 나무심기 문화 조성

울산시가 올해 희망나무 나눠주기 사업을 통해 묘목 7천 500그루를 시민에게 제공합니다. 이번에 제공되는 묘목은 대추나무와 헛개나무, 체리나무이며 구군별로 1천 500그루씩 분배돼 시민 1명당 최대 5그루까지 나눠줄 예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남구는 석류나무 등 2천 800그루, 북구는 산딸나무 등 800그루를 추가로 배부...

코로나19 정점 지나 지원금 신청 쏟아져..사실상 업무 마비

앵커 │ 코로나19 정점 시기에 격리 치료를 했던 완치자가 쏟아지면서 최근 각 행정복지센터에 지원금 신청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각 구청의 전 직원들은 역학조사까지 도맡고 있어 행정기관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정인곤 기자.리포트 │ 울산 남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문을 열자마자 코로나19 자가격리 생활 ...

울산해경, 선박화재 대비 훈련 실시

울산 해경이 어선 화재와 같은 수난사고에 대비한 훈련에 나섰습니다. 이번 훈련은 어선에서 시작한 불이 주변선박으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화재 진압과 구조, 해양오염 방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울산에서는 지난 2년간 모두 6건의 선박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민주노총 여성위, "성추행 택배 대리점 소장 해임하라"

민주노총 울산본부 여성위원회는 오늘(3/29)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을 한 택배 대리점 소장을 해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북구의 한 택배 대리점 소장이 지난 2015년 여성직원을 추행해 지난달 벌금 1천만 원을 선고받고도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며 해당 소장의 사과와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태화강역에 고속열차 유치해 달라" 울산시는 신중

앵커 │ 최근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한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태화강역에 경부선 고속열차를 유치해 달라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화강역에는 앞으로 준고속열차가 다닐 예정이지만 언제 도입될 지 알 수 없는 만큼 기존 고속열차를 태화강역으로도 오게 해 달라는 건데, 울산시는 신중한...

오늘(3/29) 코로나19 신규확진 9,097명.. 5명 사망

오늘(3/29) 울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천 97명 발생하며 다시 9천명 대를 넘어섰습니다. 또 기저질환이 있던 60대 환자 등 5명이 숨져, 울산지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34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어린이집 내부 고발 직원 협박·폭행한 원장 벌금형

울산지법 형사1단독은 내부 비리를 고발한 직원을 협박하고 집으로 찾아가 폭행한 어린이집 원장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됐습니다. 경남 양산시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씨는 지자체에 비리를 고발한 직원에게 협박 문자를 보내고 집으로 찾아가 따지며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울산경찰, 다음달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울산경찰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합니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 도검, 전자충격기, 석궁 등입니다. 경찰은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 집중단속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울산대공원 인근서 야생 멧돼지 포획

도심 공원 일대에서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저녁 8시쯤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인근에서 밭을 파헤치던 야생멧돼지 한 마리가 남구 멧돼지 포획단에 붙잡혔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1월부터 5차례 이상 멧돼지 관련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노동완 경자청 본부장, 대통령직 인수위 파견

울산시는 노동완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본부장은 지난 2008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기업육성과장과 일자리노동과장, 예산담당관 등을 지냈습니다. 노 본부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 파견돼 울산 현안을 알리고 대통령 공약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