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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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야음지구 개발 강행.. "녹지 필요" 여론 무시
[앵커] 울산 야음지구 개발을 추진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녹지 비율을 높이라는 울산시 권고안을 거부하고 공사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권고안을 따르면 사업지가 크게 늘어나고 시간도 더 많이 걸린다는 이유인데, 공기업이 시민 의견을 무시하고 경제성만 쫓는다며 지역 여론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
최지호 2022년 07월 13일 -

11개 시민사회단체 "신문고위원회 폐지 재검토 촉구"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7/13)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신문고위원회를 폐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울산시민연대와 YMCA, 울산여성의전화 등 11개 단체들은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시민신문고위원회가 민선 8기 조직 개편으로 폐지 위기에 몰려 있다며 개편 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
최지호 2022년 07월 13일 -

울산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활성화 간담회 개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간담회가 오늘(7/13) 시청에서 열렸습니다. 경찰과 공무원, 관련 기관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의심 징후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울산시는 아동학대 판단과 치료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유기적 협력체계...
최지호 2022년 07월 13일 -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곳 적발..과태료˙경고 처분
울산시는 지난 6월 말 환경단체와 함께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가운데 오염물질 배출업소 12곳을 점검한 결과, 석유정제물과 금속제품 가공시설, 도장, 피막처리업종 등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사업장에서는 허가된 오염물질이 아닌 벤젠과 디클로로메탄 등이 배출된 것으로 확인돼 과태료 부과, 경고 처분을...
최지호 2022년 07월 13일 -

"송전선로 관리 부실로 산불".. 관리 책임자 무죄
울산지법 형사6단독은 송전선로 주변 나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산불이 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전력공사 자회사 직원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씨가 송전선로 아래 나무 정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받고도 방치해, 고압 송전선로에서 불꽃이 일어나 임야 8만 9천㎡를 타게 했다며 기소했...
이돈욱 2022년 07월 13일 -

7월 말부터 울산도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행
기존 플라스틱 형태의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됩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올해 1월부터 서울과 대전 등 일부 경찰서에서 시범 운영돼 왔으며 오는 28일부터 전국에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이용하면 공공기관과 은행 업무...
이용주 2022년 07월 13일 -

울산도 유치원->유아학교 명칭변경 챌린지 동참
울산도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명칭을 바꿔달라는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울산상안유치원은 울산 대표로 유치원이라는 명칭은 유아학교로 바꿔달라는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이들은 1909년 일제의 일본학자들의 외래어 번역으로 유치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며 공공성 강화와 평등한 교육을 위해 유아학...
홍상순 2022년 07월 13일 -

교육청, 교원 교육활동 보호 방안 마련
고등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을 계기로 울산시교육청이 교원 교육활동 보호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교육청은 교사들에게 투넘버 전화서비스 이용을 장려하고 내년에 민원전화 자동 녹음시스템을 전체 학교에 도입해 민원인의 폭언을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학교별로 설치되어 있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역교육청으...
홍상순 2022년 07월 13일 -

울산시, 자일대우버스 상대로 지원금 반환 소송
울산시가 울주군 길천산업단지의 생산공장을 폐업한 자일대우버스를 상대로 지원금 반환 소송에 나섰습니다. 시는 공장부지를 조성원가에 분양해주고 현금 20억 원을 보조해줬지만 '10년간 공장 유지'라는 지원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가 2014년 조성원가에 제공한 부지는 현재 가격이 2배 정도 올라 자...
유영재 2022년 07월 13일 -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 4년 연속 무분규
올해 임금협상을 이어가던 현대차 노사가 어제(7/12) 열린 16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9만8천원 인상, 성과급 200%와 400만 원, 하반기 목표 달성 격려금 100% 등의 임금 인상안과 국내공장 미래 투자, 신규채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잠정합의안 마련으로 현대차 노...
정인곤 2022년 07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