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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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여성과 다투다 살해한 남성 징역 17년
채팅 앱으로 만난 여성과 성매매 비용을 두고 다투다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30대에게 징역 17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 11부는 살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성범죄 전과가 있는 A 씨는 지난해 8월 밤 울산 남구의 한 원룸...
정인곤 2023년 02월 27일 -

울산 지난해 전세 사기범 186명 적발 '전년보다 26배 증가'
울산에서도 전세 사기범이 대거 검거되는 등 부동산 관련 사기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오늘(2/27) 현안 회의에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전세 사기 혐의로 18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도의 7명에 비해 26배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적발된 사기 범죄의 88% 이상은 허위 전세계약서로 대...
유희정 2023년 02월 27일 -

교육감선거 보수 성향 후보 2명, 단일화 논의 회동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김주홍·이성걸 두 후보가 오늘(2/27) 단일화 논의를 위해 만났습니다. 두 후보는 선거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데 전적으로 공감하고 향후 단일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16일 후보 등록일 이전에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 가능성...
홍상순 2023년 02월 27일 -

정부-울산시-조선업 원하청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협약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조선업계는 오늘(2/27) 현대중공업에서 상생 협약을 맺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 5곳과 협력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정부와 전문가들이 세부 내용을 조율했습니다. 협약 내용은...
최지호 2023년 02월 27일 -

이건희 컬렉션에 원도심 '북적'.. 주차 문제 '숙제'
[앵커] 이건희 컬렉션이 열리는 울산시립미술관에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모이면서 중구 원도심도 활기를 띄고 있는데요. 주차공간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관람객들의 볼멘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가 주말 이건희 컬렉션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
정인곤 2023년 02월 26일 -

울산시-LG전자, 개인용 이동장치 스테이션 도입
울산시는 LG전자와 개인용 이동장치 스테이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가 만든 스테이션은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주차장입니다. 울산시는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을 지키는 동시에 인근 상권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유영재 2023년 02월 26일 -

해뜨미씨름단 숙소·훈련장 건립 지연
울주군 해뜨미씨름단이 동구에서 이적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숙소와 훈련장 건립 공사가 늦어지면서 올해도 동구 살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씨름단 훈련소는 울주군 삼남읍 울주종합체육공원에 들어설 예정인데 공원 조성 계획변경 등의 행정절차에 장시간이 소요돼 올해안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훈련장과 1km 떨...
홍상순 2023년 02월 26일 -

개학 후에도 공사 계속..고교 10곳 불편 예상
다음달 2일 개학을 앞두고 있지만 일부 고등학교가 겨울방학 중에 시작한 공사가 끝나지 않아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학성고는 고교학점제와 교실환경 개선공사가 제때 끝나지 않아 개학일은 7일로 연기했고 신정고는 공사 기간 자체가 길어 오는 9일 개학하고 여름방학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다른 고등학교 8곳은 ...
홍상순 2023년 02월 26일 -

지난 5년간 스쿨존 교통사고 64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동안 울산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모두 64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이 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교시간 이후 사고가 잦았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운전자가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한 ...
정인곤 2023년 02월 25일 -

연인 아버지 가상화폐 몰래 팔아 외제차 구입한 10대 실형
여자친구 아버지 소유의 가상화폐를 몰래 팔아 6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1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 12부는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19살 A 군에게 징역 4년 6개월과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군은 지난해 3월 여자친구 집에서 몰래 여자친구 아버지의 휴대폰을 들고나와 가상화폐를 팔...
정인곤 2023년 0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