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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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성추행 벌금형 받아 항소한 사장 '기각'
자신이 고용한 직원을 강제추행했다 벌금형을 받은 사업주가 형량이 과하다며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자신이 고용한 20대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벌금 800만 원을 선...
유희정 2023년 08월 23일 -

낫 휘두르며 추격 '범행이 기억 안 난다?'
[앵커]전동자전거 전조등이 너무 밝아 눈이 부시다며 낫으로 운전자를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힌 사건을 어제 단독 보도해드렸는데요. 이 가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범행이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런 사건들의 경우 주취 감형이 적용될 수도 있는데 피해자들은 "범죄 피해 충격이 너무 크다"...
이다은 2023년 08월 22일 -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을 지난해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하고 오늘(8/22)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운영하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헤어와 기계, 조리, 서비스 분야의 학생 20명이 선발됐습니다. 이들은 이달말 출국해 12주간 교육을 받은 뒤 현지에서 취업할 계획으로...
홍상순 2023년 08월 22일 -

20대 사망 음주 뺑소니 징역 20년 구형
지난 4월 남구 삼산동에서 출근길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여 20대 여성이 숨진 사건의 첫 공판에서 검찰이 20대 뺑소니 음주운전자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음주운전자는 사건 발생 당시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를 받고 있었지만, 피해자가 치료 끝에 숨지면서 도주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번 재판의 1심...
정인곤 2023년 08월 22일 -

옛 군청사 부지 공영 노상주차장으로 활용
울산시가 남구 옥동 옛 울주군청사 부지 내 행복주택 건설을 백지화하고 이 자리에 노상 공영주차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옛 울주군청사 부지에 예정대로 행복주택 등 복합 건물을 지을 경우 울산시 부담이 500억원으로 증가하고 건축 후 임대수익도 20억 원 수준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공영...
이상욱 2023년 08월 22일 -

외국인 아내 살해한 60대 남성 징역 15년
울산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7살 남성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자신의 집에서 아내가 심부름을 제대로 못 한다며 자신을 타박하자 화가 나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보다 20살 넘게 어린 외국 국적의 여성과 결혼했으나, 최근 아내가 이혼...
유희정 2023년 08월 22일 -

현대미포조선에서 해양 테러대응 훈련
2023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해양 테러 대응 종합 훈련이 오늘(8/22) 현대미포조선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훈련에서는 폭발물이 설치된 상황 속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신속한 인명 구조와 화재진압, 복구 등 복합재난 상황 속 대응 능력이 점검됐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군부대, 소방당국, 경찰 등 6개 기관의 200여 명...
이다은 2023년 08월 22일 -

일본 오염수 투기 결정에 울산 시민단체 반발
일본 정부가 빠르면 모레(8/24)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겠다고 통보하자 울산지역 시민단체도 반대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들이 연대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울산공동행동'은 일본 정부가 인류의 미래를 절망으로 빠뜨리는 반인륜적 범죄 행위를 저지르려 한다고 비판...
유희정 2023년 08월 22일 -

제2공업탑 사라진다..철거 시작
[앵커] 울산의 관문에 자리잡은 신복로터리를 교차로로 바꾸는 공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울산시는 오는 9월까지 신복로터리 중앙의 제2공업탑을 철거하고 오는 10월 초 신복오거리 통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인곤 기자입니다.[리포트] 울산 신복로터리의 상징인 제2공업탑. 콘크리트 구조물이 조금씩 철거되면서 ...
정인곤 2023년 08월 21일 -

"전조등 눈부시다" 낫 휘두르며 추격
[앵커] 울산의 한 주택가에서 60대 남성이 낫을 휘두르며 전동 자전거를 탄 운전자를 위협하며 쫓아가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어두운 밤에 자전거 전조등이 환해서 눈이 부시다는 것이 범행 이유였습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 10시, 울산의 한 주택가 골목. 잠시 멈춰 서있는 전동 자전거 앞으로 한 60대 남성...
이다은 2023년 08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