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 동구 고령화 속도 전국에서 가장 빨라

동구의 노인 인구 증가 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 인구 대비 노인 증가 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지역은 울산 동구며 노인 인구가 해마다 평균 1천500명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구의 고령화 속도가 빠른 것은 청년층이 교육과 일자리 등을 이유로 지역을 떠...

대왕암공원 방문객 반 토막.. 출렁다리 인기 식었나?

[앵커]지난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울산의 관광지는 대왕암공원이었는데요. 출렁다리 개장에 힘입어 관광객이 부쩍 늘었지만, 1년만에 개장 효과가 떨어지며 대왕암공원 관광객이 올해는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입니다. [리포트]울산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이 곳의 명물인 출렁다리는 평일...

대학생 고향 찾아 멘토링..스포츠 지도 인기

[앵커]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이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에서 후배들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학교라는 특성에 맞춰 입시 체육을 중심으로 대학 진학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는데 선후배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고3 수험생들이 입시 체육을 ...

현대차 노조, 파업 투표 가결…찬성률 91.7%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결렬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쟁의행위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노조는 오늘(8/25) 쟁의행위 결의안 찬반투표에 조합원의 96.9%가 참가했고, 참가 조합원의 91.7%가 찬성해 결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인상 등과 함께 정년을 64세까지 연장할 것을 요구...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점검 회의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점검을 위한 관계관 회의'가 오늘(8/25) 울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들은 잦은 국지정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방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존 산사태 취약지역 950개소뿐만 아니라 최근 개발된 산지와 산불 피해지, 신규 임도 조성지 등도 함께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조선해양축제로 일산지 도로 통제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로 일부 도로에 대한 통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8/25)부터 내일까지 일틀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일산해수욕장 회전교차로부터 막구지기 별빛광장까지 통제할 예정입니다. 축제는 오늘 오후 6시 4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

코로나19 이후 대학생 해외봉사 재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 봉사단이 오늘(8/25)부터 6일동안 몽골 울란바토르 일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칩니다.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은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왔는데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다시 재개됐습니다. 대학생 19명은 현지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하고 환경NGO 연계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온산중·고 통합운영학교 내년부터 분리

울산시 울주군 온산중고 통합학교가 내년 3월1일자로 독립 중학교와 독립 고등학교로 각각 분리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54억 원을 들여 기존 족구장 부지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을 지어 중·고등학교가 분리될 여건을 마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온산중고는 지난 2015년부터 통합학교로 운영돼 왔는데 학교시설 공동사용과 ...

"마지막 회 먹으러 왔다" 지역경제 파장

[앵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울산 수산업 종사자들의 걱정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면 진화에 나섰지만 지역 경제 전반에 걸친 파장이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이른 점심 시간, 울산 방어진 활어직판장을 찾았습니다. 이 곳에서 ...

[심층] 트램 달리면 교통 혼잡? 차로 수는 그대로

[앵커]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립이 확정된 가운데 도시철도가 전용차로를 사용하게 되면 교통 혼잡이 더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램 건립에 따른 도로 교통 대책은 어떻게 마련되고 있는지 유희정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울산 중구 태화루사거리에 있는 버스 전용차로. 가장 안쪽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