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 혈액 보유량 '주의'단계.. 전국 평균 밑돌아

울산지역의 혈액 보유량이 2.8일분으로 전국 평균 2.9일분에 못미치며 주의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울산에는 지난 1월1일 기준 7.2일분의 혈액을 보유해 안정단계였지만 본격적인 겨울 한파와 방학 등으로 급속히 혈액 보유량이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에서 지난해 빈대 2건 발견

지난해 전국적으로 빈대가 발견되며 의심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울산에서는 지난해 2건의 빈대 발생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지난해 울주군과 동구의 가정집에서 각각 빈대가 1건씩 발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빈대 의심 신고는 11월 3주차부터 지금까지 모두 14건이 접수됐습니다....

적응기 거친 신복교차로 '안전해졌나?'

◀ 앵 커 ▶ 사고가 잦아 '악마의 로터리' 라고 불릴 정도였던 신복 로터리가 교차로로 바뀐지 3달이 지났습니다. 시행 초반 다소 혼란이 있었지만, 그동안 적응기를 거치면서 교통 흐름과 사고 예방 시설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정인곤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 리포트 ▶ 로터리에서 교차로로 바뀐지 3개월이 지난 신복교차로....

남구 평창현대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지지부진

남구 평창현대 공영주차장의 확충 사업이 수년째 지지부진합니다. 평창현대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9월 실시설계 이후 검토 단계에서 중단된 상황입니다. 울산시는 당초 200여억 원으로 산출됐던 사업비가 실시설계 이후 60억 원 가량 증액됐다며, 방향 수립 후 다시 사업 추진에 들어갈 ...

소방헬기 담수·방수 훈련 실시

울산소방본부는 겨울철 산불등 대형화재 발생시 신속한 진압을 위한 소방헬기 담수 방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은 취수 지역 위치 확인, 비행 중 장애물 제거, 담수 및 방수 등의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소방헬기의 담수 및 방수 시 정확한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고난도의 비행 기술이 필요한 ...

횡단보도 적색 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울산에도 도입

보행자에게 적색 신호에도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보행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가 울산에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보행 적색신호 표시기는 최근 로터리에서 교차로로 변경된 신복교차로를 포함해 울산지역 6곳의 횡단보도에 설치됐으며, 이번달 안에 3곳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적색 신호에도 잔여시간이 표시...

초등학교서 급식후 12명 집단 장염 증세

울산 중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 후 집단으로 장염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서 빠르면 2주뒤쯤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11명과 교직원 1명 등 12명이 지난 5일 급식을 먹은 후 구토와 발열,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는데 현재는 호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초등학교는 당시 ...

도로 결빙으로 차량 전복 등 사고 잇따라

울산지역에 오늘(1/10) 새벽 비가 내리면서 도로 결빙으로 인해 곳곳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1분쯤 울주군 웅촌면의 한 도로 커브길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지며 전복사고가 발생해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과 60대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도로 결빙으로 인해 가드레일, ...

40년 이상 된 아파트 145곳..해결책은?

◀ 앵 커 ▶ 울산 동구의 한 아파트가 노후화가 심해 주민 이주가 필요하다는 안전 진단 결과가 나왔지만 주민들은 정작 이 아파트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은지 4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한 아파트는 울산에만 145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다은 기자. ◀ 리포트 ▶ 19...

'협약형 특성화고' 울산 응모 애로

교육부가 지역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 10곳을 선정할 예정이지만 울산은 응모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지역 특성화고는 모두 규모가 커, 1개 주제로 학과 전체를 개편하기 쉽지 않아 교육부에 일부 학과 개편도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