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세금이 휘발유값 상승 요인

휘발유에 붙은 세금이 지난 96년 이후 112%나 올라 가격 상승의 주요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96년 휘발유에 붙은 세금은 리터당 414원 이었지만 현재 878원으로 533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휘발유에 붙는 세금이 크게 늘어난 것은 교육세와 함께 IMF관리체제하에서 실업대책 재원 마련을 위해 교통세를 ...

쌀쌀한 날씨 당분간 계속

오늘(1.2) 울산지방은 찬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2.8도로 지난달 29일 영하 2.9도를 기록한데 이어 두번째로 낮은 기온분포를 보였습니다. 낮최고기온은 3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종일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밑돌것으로 예상...

울산도 강풍 동반 한파

울산지방은 오늘(1\/2) 강한 바람이 불면서 쌀쌀한 날씨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한낮의 기온도 평년보다 8.3도나 낮은 0.1도에 머물렀으며, 차가운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해가 지면서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자 시민들은 종종걸음으로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으며, 이번 추위는 사흘 가량 계...

신춘문예 김미희, 김혜경 당선

일간지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신춘문예에 울산지역 출신 작가 2명이 당선됐습니다. 울주군 온양읍 김미희씨는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문에 ＂달리기 시합＂을 출품해 당선됐습니다. 또 울산아동문학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경씨는 경남신문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미타암 가뭄비나무＂가 당선돼 내일(1\/3)자...

노인 질환자 8.3%,요양시설 부족

노인 인구의 상당수가 질환을 앓고 있지만 울산에는 이들을 위한 노인 재활요양시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지난해 처음으로 노인성 질환자를 전면 조사한 결과 전체 노인인구의 8.3%인 4천200여명이 병을 앓고 있으며 이 가운데 치매와 중풍 등 중증 환자가 38.9%인 천600여명에 이르고 있습...

여성 정계 진출 확대될까

◀ＡＮＣ▶ 올해 지방선거에서 여성들의 정계진출은 사실상 공천 할당제의 향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선거법 개정안에서 여성계 최대 관심은 여성 할당제입니다. 여야는 광역의원 비례대표를 여성에게 50% 할당하기로 의견 접근을 보이고 있으나 울산 여성계는 ...

강풍으로 하역 작업 중단

울산항에 강풍이 불면서 사료와 펄프 하역 등 일부 항만 하역 작업이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소형선박들은 모두 항.포구에 정박한 채 입,출항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울산지방 해양수산청은 초속 8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 때는 먼지가 많이 날리는 작업를 중단하도록 돼 있어 하역업체들이 오늘은 사료와 펄프 하역작업을 중...

구,군 대표축제 1개씩만 지원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지역별로 축제가 난립하자 울산시는 구, 군을 대표하는 1개 축제에만 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특성없는 지역축제가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것은 축제의 경쟁력에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구, 군을 대표하는 축제 1개씩에만 3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울산에는 20여...

지방세 납기,절차 등 개선

올해부터는 재산세의 납부기간이 변경되는 등 지방세 납기와 절차가 많이 바뀝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재산세의 납부기간이 6월16일부터 보름간으로 자동차세의 납기와 중복돼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자 재산세의 과세기준일을 5월1일에서 6월1일로 바꾸고 납부기간도 한달 늦췄습니다. 또 지방세 구제제도도 종전에...

온산소방서 내년에 신설

울산시 소방본부는 지난해 7월 행정자치부로 부터 온산소방서 개서 승인을 받아 올해 당초예산에 온산소방서 신설을 위한 부지 매입비 12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온산읍 덕신 지역에 소방서 부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올해 추경예산에 건설비를 확보해 내년 말쯤 개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온산소방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