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어선침몰 선원 4명 실종

조업중이던 소형어선이 침몰해 선원 4명이 실종됐습니다. 어제(1\/7) 밤 10시쯤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동방 13.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25톤급 소형기선저인망 신흥호가 배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트롤어선과 충돌해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신흥호 선장 부산시 서구 상암동 38살 신종길씨와 선원 41살 주덕...

학교 비리 전교조 성명

학교 공사 10% 상납 비리와 관련해 전교조 울산지부와 참교육 학부모회 등은 오늘(1\/8) 성명서를 통해 검찰의 확대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울산지부 등은 특히 사법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 63명에 대해서도 엄정한 법 적용과 뇌물의 상부 기관 상납 고리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와함께 교육...

초등 교장 대규모 인사 예상

학교 공사 상납비리로 4명의 초등학교 교장이 구속 수감됨에 따라 다음달로 다가온 교육청 정기 인사가 큰 폭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경우 올 8월까지 12명의 교장이 정년 퇴임하고,7개 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있는 가운데,이번 사건으로 4개 학교의 교장자리가 추가로 비게 ...

고합 희망퇴직 인원적어 진통

지난해말 회사분리이후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간 고합이 지난 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지만 신청자가 19명에 불과해 희망퇴직 신청기간을 연장하는등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고합 사측에 따르면 지난해말 회사분리와 함께 전체직원 300여명 가운데 126명에 대한 인력 구조조정 절차에 들어가 희망퇴직을 받았지...

울산시 서기관급 인사 발령

울주군의 반발로 지연됐던 울산시 서기관급 인사가 오늘(1\/7) 단행됐습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오늘(1\/7) 내부 조율을 거쳐 울주군 내에서 1명을 자체 승진하고, 울주군 국장 요원으로 김영만 남구 건설도시국장과 최병권 울산시 예산담당관을 발령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울산시는 또 윤영우 하수관리과장등 10명을 ...

새해초부터 세균성이질 환자 발생

올들어 법정전염병인 세균성 이질 환자 2명이 처음으로 발생해 본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연초부터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일 중구 학성동 4살 김모군과 이웃에 사는 54살 천모씨가 각각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세균성 이질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김군은 중...

새해부터 이질 비상

◀ＡＮＣ▶ 여름철 질병으로 알고 있던 세균성 이질이 최근 들어 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처음으로 법정전염병인 세균성 이질 환자 2명이 발생해 본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연초부터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지난 2일 중구 학성동에 사는 3살 김모군이...

현대비나신 영업수주 활발

지난해 창사 3년만에 첫 흑자를 기록한 현대미포조선의 베트남 현지합작법인 현대 비나신 조선소가 새해들어 원유부유식 저유선 수리등 3척의 선박수리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과 러시아의 합작사인 비에트 소브페트로사에서 모두 발주한 것으로 총 수주금액만 2천만 달러가 넘는 대형 프로젝...

울산 축구 전지훈련 기지로 각광

울산이 전국 축구팀들의 겨울 전지훈련 기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1\/7) 오전 학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울산으로 전지훈련을 온 문일고와 수원고 등 전국의 중.고 축구팀 17개가 참가한 가운데 제2회 남구청장배 축구대회가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전지훈련을 위해 울산을 찾은 전국의 중.고 축구...

개별공시지가 조사 착수

울산시는 토지관련 세금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2천2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해 오는 4월까지 마치기로 했습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공공용지를 제외한 국세와 지방세 부과대상 토지 36만여 필지로 전문감정평가사가 조사.평가한 지가를 토대로 개별필지의 토지특성에 따라 가장 유사한 토지와 비교해 공시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