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뺑소니 사건 제보 시민 표창

뺑소니 사건의 해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시민들에게 표창과 보상금이 지급됐습니다. 울산중부경찰서는 오늘(2\/9) 지난해 11월 10일 북구 중산동 국도 7호선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해결에 도움을 준 중구 다운동 36살 최모씨와 북구 약사동 42살 이모씨에게 각각 3백만원과 백만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표창했...

태광 산업 임단협 타결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노사는 오늘(2\/9) 임금과 단체협약을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단체교섭을 통해 올해 임금과 복지규정을 모두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정년을 1년 단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로 인력구조조정은 모두 마무리됐으며, 화섬경기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일감 늘어 설연휴에도 특근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지역 업체들이 4일에서 6일간의 휴무에 들어갔지만 일부 기업체는 조업을 계속합니다. 특히 호황을 누리고 잇는 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 등 조선업체 근로자들은 60% 정도가 연휴를 반납하고 내일(2\/10)과 오는 14일에 특근에 들어가며, 주문물량이 밀려있는 현대자동차도 오늘(2\/9) 밤은 특근을 실...

교복공동구매 참여학교 늘어나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복 공동 구매에 참가하는 학교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울산YMCA와 전교조 울산지부 등에 따르면 오는 3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복 공동 구매에 참가하고 있는 학교는 30여군데로 교복 공동 구매운동이 처음 시작된 지난해 5월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교복 공동구매로 남학생 동복의 경...

긴급 수배사건 휴대폰 문자메세지 활용

울산지방경찰청은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이용해 전 경찰관에게 사건을 신속히 전파해 공조수사 효과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중요사건에 대해 일부 사건 취급 부서 에서만 제한적인 관심을 가져 긴급배치시 사건 내용을 잘 모르는 경찰관이 배치돼 범인체포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며 휴대전화 문자 메세지를 이...

일부기업 수출편중 심화

울산지역 일부 대기업의 수출편중 현상이 점차 심화돼 중소기업 수출전략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무역협회 울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수출을 주도한 현대자동차와 미포조선,대경기계기술,성진지오텍 등 수출상위기업 8개사의 수출액이 울산 전체 수출액의 70%를 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미포...

산불 0.1ha 태워

오늘(2\/9) 새벽 1시쯤 북구 매곡동 청룡암 인근 야산에서 불이나 소나무와 잡목등 임야 0.1ha를 태운 뒤 1시간 30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구청공무원 등 백50여명이 비상 소집됐으나 강한 바람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발화 지점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 사무소 위치 선정 애로

울산시가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사무소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무소 위치 선정을 두고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중국 상해가 경제 중심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긴 하지만 지역 중소기업들이 산뚱성과 서부 양자강 쪽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어 사무소 위치 선정을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

동대산 불 0.3ha 태워

오늘(2\/9) 오후 6시쯤 북구 매곡동 동대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나 임야 0.3 ha 를 태우고 약 2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북구청은 오늘 불이 야간에 일어난 점에 미뤄 입산자의 실화에 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번영교 위에서 승합차 전복

어제(2\/8) 밤 11시쯤 번영교 중간 지점에서 달리던 승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6살 한모씨 등 2명은 안전벨트를 한 덕분에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남구쪽에서 번영교 북단으로 가기위해 우회전을 한 뒤 직선 도로로 접어들었다가 사고가 난 점으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