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시 가용 재원 부족

◀ＡＮＣ▶ 울산시의 한해 가용 재원은 천800억원 정도지만 벌여 놓은 대형 사업이 많은데다 시장 공약 사업과 각계 각층의 예산 요구가 쏟아지면서 울산시의 살림살이가 거덜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울산시의 올해 일반 예산은 7천725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교육...

친구 치료비 성금마련 호소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친구의 수술비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는 어린이들이 온정의 손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중구 태화동 명정초등학교 3학년 4반 어린이 들은 재생불량성 빈혈로 투병중인 같은 반 박정한 군을 위해 성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군의 골수이식수술비가 1억원에 달해 자신들의 성금만으로는 역부족이...

제각각 수질검사

◀ＡＮＣ▶ 최근 방학을 맞아 실내 수영장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며 수질 검사도 매월 2차례로 강화됐습니다. 그러나 수영장 관리부서가 제각각이고 수질 관리가 허술해 수영장 위생안전에 헛점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일반체육시설이냐 종합체육시설이냐에 따라 수영장 ...

신항만 적기사업비 지원 건의

박맹우 울산시장은 오늘(7\/24) 청와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울산신항만 건설을 위한 조속한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박시장은 울산신항만 1단계 1공구 사업이 완료돼야 민자로 추진되는 접안시설 공사가 가능하다며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내년도 잔여사업비 천77억원 전액과 2단계 부두축조 ...

불볕 더위 보여

울산지방은 오늘(7\/24)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낮최고기온이 34.6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한여름 불볕더위를 보이자 시민들이 오후 한때 외출을 꺼리면서 거리는 대체로 한산까지 했으며 양산을 준비하거나 아이스크림을 찾는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또 한낮의 더위를 피해 냉방이 비교적 잘 되...

유흥주점 불 600여만원 피해

오늘(7\/24) 저녁 7시 30분쯤 남구 삼산동 29살 김모씨의 유흥주점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약 6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업주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홈팀 유니폼입기 운동

프로축구단들이 월드컵의 열기를 이어받아 홈팀 유니폼입기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는 홈경기때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파란색 유니폼이나 같은 계통의 색깔을 입고오는 관중들에게 앞으로 울산시와 협의를 통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원과 안양,부천은 이미 고정팬확보차원에...

노조간부 금품수수액 늘어

노조창립 기념품 선정과정에서 금품을 챙긴 현대중공업 노조 간부의 수뢰액이 수사가 진행될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울산동부경찰서는 오늘(7\/24) 금품을 건넨 모업체 관계자를 소환해 수사를 벌인 결과, 노조 사무국장 강모씨와 알선책 성모씨에게 건넨 금액이 지금까지 밝혀진 1억원보다 많은 1억7천2백만원으로 드러...

여성창업보육센터 개소식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들어서는 여성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이 오늘(7\/24) 오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와 여성 전문경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에 마련된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창업보육실 11개와 회의실,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앞으로 여성들의 창업지원과 전문가 양성,기술경...

청소년 수련관 건립 무산 위기

정부와 울산시가 예산의 3분 2를 지원하는 중구와 동구지역 공공 청소년 수련관 건립 사업이 구청의 나머지 예산 미확보로 사업 자체가 무산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들 2개 지역에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위해 구청당 사업비 68억원 가운데 국비 양여금 28억과 시 예산 20억원의 지원이 확정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