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봄철에 화재 가장 많이 발생

울산지역 화재발생은 봄철에 가장 많고,토요일 오후가 취약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소방본부가 지난 한해동안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계절별로는 봄철이 33%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다음으로 겨울 27%,여름 20%,가을이 19%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16.2%로 가장 발생률...

과로사 추정 잠자다 숨져

어제(10\/18) 아침 7시쯤 북구 호계동 모 아파트에서 35살 조모씨가 잠을 자다 숨져 있는 것을 조씨의 아내 35살 고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지난 15일부터 몸이 떨리고, 팔 다리도 통증도 호소하는 등 피로를 호소했다는 점으로 미뤄 과로사로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

시민의날 기념 시민생활체육대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제5회 시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늘(10\/19)과 내일 이틀간 동천체육관과 공설운동장 등 주요경기장에서 5개 구,군 선수 천여명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립니다. 경기는 축구와 테니스 등 13개 종목별로 5개 구,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화합경기로는 구,군단체 줄넘기가 펼쳐지고,태권도 시범경기...

산재 전문병원 설립 시급

울산은 생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많고 작업과정에서 직업병과 산업재해를 당할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어 산재 전문병원이 설립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울산상공회의소와 기업체들은 산재발생이 2천년에는 천200여명, 2001년에는 천800여명,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천1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예방, 치료뿐만 아니라 ...

현대중공업노사 임단협 재개

현대중공업 노사는 노조집행부의 중도 퇴진으로 중단됐던 올해 임금 협상과 단체 협상을 오는 21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4월 단체협상과 임금 협상을 시작했으나 지난 7월 노조 간부가 뇌물을 받고 조합 창립 기념품을 시가보다 비싸게 구입하는 사건이 터지면서 집행부가 중도 하차해 협상이 ...

울산풍향계

◀ＡＮＣ▶ 자천타천으로 중구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되던 송철호 변호사가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울산풍향계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송철호 변호사는 출마를 권유하는 측근들이 많지만 6.13시장 선거에 낙선한데다 보궐선거가 대선과 함께 실시된다는 부담때문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민주노동당에 ...

정몽준 신당,울산 조직구성 박차

정몽준 의원의 ＂국민통합 21＂이 남구 달동에 시지부 사무실을 임대하는등 울산지역 조직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몽준 의원 사무국은 남구 달동 기업은행 맞은 편 청림빌딩 3층을 임대해 앞으로 시지부 사무실로 쓰기로 하고 현재 내부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원 측은 울산지역 신당 당원...

영화 ＂방아쇠＂ 촬영세트 제작 중단

울주군 상북면 천황산 일대에 세워지고 있는 영화 ＂방아쇠＂의 비무장지대 촬영세트가 예산난으로 제작이 중단되면서 등산객들로부터 보기가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박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길벗영화에서 투자, 배급을 책임지면서 1차 영화제작 자금 8억원을 유치했으나 이후 추가 투자 유치...

기초생활보장 재산보호 범위 확대

내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의 재산보호기준이 상향 조정돼 울산의 경우 천700명 이상이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는 관계법령의 개정으로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의 기준이 되는 재산범위가 내년부터는 현행보다 1.5배 가량 확대됨에따라, 앞으로는 4인 가구의 경우 재산기준이 현...

돈 훔친 유흥주점 종업원 영장

울산중부경찰서는 오늘(10\/19) 유흥주점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업주와 손님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38살 장모여인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여인은 지난 2일 남구 신정동 모 주점에서 손님 박모씨의 옷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쳐 사용하는 등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업주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