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효문동 상수도관 파열

오늘(11\/22) 새벽 3시 20분쯤 북구 효문동 현대자동차 출고센타 앞 도로에서 2백밀리미터짜리 대형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이 일대에는 긴급보수가 이뤄지기까지 2시간 여동안 수백톤의 물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지만,새벽시간이어서 단수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긴급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는 상수도...

세녹스 논란

◀ＡＮＣ▶ 유사 휘발유 논란으로 법적인 소송이 진행중인 ＂세녹스＂가 최근 울산에서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련업계들은 법적인 판단에 따라 피해자가 나올 수도 있다며 이들의 사업 확장에 곱지 않는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6월 첫 시판에 들어간 세녹스는 휘발유 자...

4인가족 김장비용 11만9천원

올 겨울 김장비용은 4인가족 기준으로 11만9천원이 들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지역 구, 군은 산지 배추값이 1kg에 440원, 무는 430원에 거래돼 지난해보다 3~4%가량 올랐고, 마늘과 당근, 소금 등 양념류도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비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행정기관들은 다음달 20일까지 김장철...

지역전문대학 취업률 높아

울산지역 전문대학의 올 2월 졸업생들 취업률이 평균 92.5%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밝힌 올 2월 전문대학 졸업생 취업 현황에 따르면 울산과학대학 91.2%, 울산기능대학 100%,춘해대학 86.3%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공계열 학과의 경우 대부분 취업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어 올 대학입시에서...

시설확충 서둘러야

◀ＡＮＣ▶ 10년전 울산항에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된 이후 화물 처리량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컨테이너 부두 시설과 장비가 부족해 화주들이 울산항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류호성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육중한 크레인이 쉴새 없이 컨테이너를 선박으로 옮겨 싣는 ...

원거리 통근 교사 많아

울산지역 초중고 교원 가운데 시 경계를 벗어나는 원거리 통근자가 많아 방과 후 지도등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과 양산 대구등 에서 원거리 통근을 하는 교원은 모두 377명입니다. 이 가운데 부산지역에 267명, 양산 52명, 경주 50명 등으로 70% 이상이 고등학교 교원이 차지...

울기 구 등대 유물 지정 전망

1906년에 건립된 울기등대 구 등탑이 해양 유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연안에 산재돼 있는 항로 표지 시설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있고 후세에게 물려줄 필요가 있는 시설물을 해양유물로 보존하기로 하고 실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해양부는 이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전국의 50기의 항로 표지 시설에...

삼동지방공단 조성 차질

울산시가 추진중인 삼동 지방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환경부의 거듭된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8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사전 환경성 검토결과,취수원인 대암댐 상류지역에 공단조성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회신을 보내 오자,공단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관로를 언양하수처리장으로 연결하는 방안...

시내버스 파업 우려

장생포에 고래전시실 건립

남구청은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에 28억4천여만원을 들여 지상3층 연면적 천200여 제곱미터 규모의 고래전시실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말 착공해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이 고래 전시실 1층 미래관에는 주민자치센터와 고래 체험,교육센터등이 들어서며, 2층 과거관에는 고래 전시실과 휴게실,기념품 판매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