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재선충 방제약 부족

소나무 재선충을 없애는 방제약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재선충 방제 작업이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온산읍 화산리 등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를 잘라내고 있지만 약품 공급상들이 일본에서 수입되는 재선충 제거제를 독과점해 제때 공급하지 않은 바람에 약품처리에 어려움을 겪...

도로굴착허가 관련 감사 착수

울산시는 일선 행정기관에서 내주는 도로굴착 허가의 적정여부와 포장복구상태를 확인하기위해 오늘(11\/25)부터 열흘간 집중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는 최근 3년간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와 각 구,군에서 내준 700여건의 도로굴착허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도로굴착허가의 적정여부와 굴착후 재포장 상태,...

연어방류사업 내년 결실 기대

지난 2천년부터 시작된 울산시의 연어 치어 방류사업이 내년부터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천년부터 매년 태화강 상류인 범서면 선바위 인근과 회야강에서 연어 치어 2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이 가운데 2천년도에 방류한 치어가 내년 가을 회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

휴경농지 쌀 불우이웃 전달

북구 농업경영인 연합회는 내일(11\/25) 휴경농지에서 수확한 모든 쌀을 불우이웃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젊은 영농인으로 구성된 농업경연인 연합회는 외지인이 소유해 방치된 농지에서 재배한 쌀 100가마를 기초생활 수급자와 메아리학교, 태연재활원 등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북구의회도 젊은 영농인들과 뜻을 ...

리비아 수출 증가 최고

울산 기업체들의 50대 수출국 가운데 올들어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리비아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사무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리비아에 대한 수출액은 1억4천700만달러로, 자동차의 수출 호조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천800%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수출증가율이 높...

맑은 날씨 등산객 가을 만끽

11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11\/24)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자 등산객들은 울산 근교 산을 찾아, 가는 가을을 아쉬워했습니다. 삼산동과 성남동등 시가지에는 겨울 물품을 사려는 쇼핑객들이 몰리는가하면 새로 개봉된 영화를 보려는 이들로 가득했습니다. 또 종하체육관등 울산지역 곳곳에서는 배구와 배드민턴등 7...

속 빈 학교도서관

◀ＡＮＣ▶ 울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5년간 53억원을 들여 학교 도서관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사서채용 계획이 없어 알맹이가 빠졌다는 지적입니다. 김잠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남구지역의 강남초등학교 도서관입니다. 학생들이 하루에 몇번씩 찾을 정도로 활성화 돼 있습니다....

삼산동, 달동 일대 도로명 확정

남구 삼산동과 달동 일대의 새 도로명이 확정됐습니다. 남구청은 지난 두달동안 삼산동과 달동 일대 도로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남구청 주변은 남구청의 상징인 은행과 비둘기의 첫 자를 딴 은비길로,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간다해서 나들이길로, 농수산물시장 주변은 저자길로 이름 ...

시내버스 노사 협상 극적 타결

내일(11\/25) 파업이 예정됐던 울산여객과 남성여객 등 울산지역 2개 시내버스 업체의 노사 임금 협상이 막판에서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울산여객과 남성여객 노사는 오늘(11\/24) 올해 임금 6& 인상과 함께 인상률 적용 시기를 회사측의 주장대로 버스요금 인상 이후로 미루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내일 새벽 ...

국민통합 21 지구당 정비 마무리

국민통합 21 울산시지부가 울산지역 4개 지구당 사무소 개소식을 끝내고 세몰이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국민통합 21 북구 지구당은 오늘(11\/24) 오후 3시 당 관계자와 북구지역 자원봉사자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당사 개소식을 갖고 북구가 통합 21 대선승리의 중심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이로써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