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빚 독촉 친구 살해 50대 영장

문수사 인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한 용의자가 사건발생 하룻만에 붙잡혔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오늘(4\/3) 은행 보증 빚을 빨리 해결해 달라며 독촉을 하는 친구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사체를 차에 넣어 유기한 남구 달동 56살 김모씨에 대해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

유화업계 위기

◀ＡＮＣ▶ 이라크 전쟁으로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석유화학업체들이 가동률을 낮추고 있습니다. 재고를 처리못해 야적까지 하는 등 유화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SK주식회사는 지난달 말부터 에틸렌을 만드는 나프타 분해공장의 가동률을 5%정도 줄였습니다. ...

내년 수능도 재수생 강세 예상

내년도 대입수능에서도 여전히 재수생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울산지역 수험생들의 점수가 전국 평균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샘학원이 최근 전국적으로 실시한 모의 대학수능시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재수생들이 재학생 점수보다 평균 34.6점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울산지역 수험생들...

지역 국회의원 파병안 투표 반응

국회의 이라크 전쟁 국군 파병동의안 표결에서 울산지역 국회의원 5명 가운데 반대표를 던진 사람은 한 명도 없지만 권기술 의원은 기권,정몽준 의원은 표결에 참여하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번 파병동의안 표결에서 한나라당 최병국,윤두환,정갑윤 의원은 찬성표를 던졌으나 미국에 체류...

파병동의안 국회통과 규탄

울산지역 2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반전평화 울산연대는 오늘(4\/3)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이라크 전쟁 한국군 파병동의안 국회통과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반전평화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에 파병을 결정한 것은 국민과 인류에 대한 폭거라고 규정하고,이를 즉각 ...

실물 경기 악화

최근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가 모두 크게 악화돼 지역 경제의 위기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지역 기업체 2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기업 업황실사지수는 66으로, 지난해말이후 계속 추락하고 있습니다. 또 이달 업황전망지수도 71로 조사돼 기업들은 경기가 계속 악화될 것으로 전망...

울산풍향계

◀ＡＮＣ▶ 참여정부의 인재 풀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는 민변이 곧 울산지부를 창립하고 공식활동에 들어갑니다. 이밖에 지역정가와 기관.단체의 이모저모를 김잠출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즉 민변 울산지부가 오는 8일 창립 준비위를 갖고 공식적인 대외활동을 시작합니다. 지역 변호...

거남마을 범죄없는 마을 선정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거남마을이 2천2년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됐습니다. 울산지방검찰청은 범죄없는 마을 운동 규정에 의해 최근 2년간 범죄가 발생하지 않고 주민들간 화합이 돈독한 거남마을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이 마을 이장 김일섭씨는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게되며 이 마을에는 ...

대형 소매점 고객 유치 안감힘

국내외 다양한 경제 불안 요인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자 울산지역 대형 소매점이 고객 유치를 위해 세일과 특별행사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이달에 다른 지역보다 일주일, 예년보다 5일정도 긴, 20일동안 세일을 실시해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에 불을 지핀다는 전략입니다. 롯데마트와 삼성 ...

신변비관 40대 병원서 투신자살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울산병원 주차장에서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45살 이모씨가 병원 6층에서 뛰어내려 숨져 있는 것을 병원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당뇨병으로 몇년째 치료를 받고 있던 이씨가 부인과 별거한 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