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주군 인사잡음 방지대책 마련

울주군이 현 군수 취임 이후 계속된 인사잡음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승진인사시에는 상급자와 동료, 하급자의 평가를 반영하는 다면평가제를 실시하고 승진후보자 명부순위,현직급 장기근속자,관련업무의 비중,조직기여도 등도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보인사시에는 관련업무 ...

라텍스 유출 업체 처벌 못해

어제(4\/10) 오전 남구 상계동에서 발생한 라텍스 유출사고로 인근 하천이 하얗게 변하고 암모니아 냄새로 주변이 오염됐지만 책임자는 아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환경법 체계의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어제 오후 늦게 유출된 라텍스를 모두 제거한 뒤 운송업체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벌였지만 고의성이 없...

시립예술단 2명 추가 해촉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7일 계약만료되는 시립예술단원 4명 가운데 2명에 대해 추가로 재위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통보했습니다. 회관측은 노조 간부인 이들은 정기 실기 평정에 응하지 않아 4차례 진술기회를 줬으나 모두 거부했고 연주단원에게까지 진술을 하지 않도록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징계...

환경사업 지지부진

◀ＡＮＣ▶ 울산시의회는 어제(4\/10) 울산시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육사회위원회를 열어,태화강 생태공원 조성 등 지지부진한 환경관련 사업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한동우 기자가 주요내용을 정리했습니다. ◀ＶＣＲ▶ 임시회 폐회기간에 소집된 어제(4\/10) 교육사회위원회에서는 울산시의 ...

캠퍼스마다 봄꽃축제

대학 캠퍼스마다 봄꽃 축제가 열려 학생들 뿐만아니라 지역민들의 사랑도 받고 있습니다. 울산과학대는 두번째 봄꽃 전시회를 열고 튜립 등 13종 2만6천 그루를 전시해 유치원생 등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부캠퍼스 분수대 주변에 전시한 과학대는 개교 30주년 기념과 봄 풍경에 어우러진 아름다운 볼거리를...

경찰보직공모제 경쟁률 3대1

지원자가 거의 없어 접수가 일주일 연기된 울산지방경찰청 경정급 간부 6자리에 대한 보직 공모 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평균 3대1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수사,방범,인사,정보 등 계장급 6자리에 적게는 2명, 많게는 3명이 신청하는 등 모두 18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경찰청은 ...

9개 인문고 찬조금 6억원 규모

전교조 울산지부는 오늘(4\/11)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법찬조금 모금이 특별히 심한 것으로 알려진 9개 인문고등학교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6억3천만원이 모금됐다며 입금내역서와 통화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전교조는 찬조금은 모두 불법 강제모금이라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며 교육감의 의지에...

(교환-광주) 과기원, 학부 신설 추진

◀ＡＮＣ▶ 현재 대학원 과정만 운영중인 광주 과학기술원이 학부과정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규모의 실험적 특수 대학을 만들어 지역 발전과 영재교육 체계를 정립하겠다는 취지여서 성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광주문화방송 조현성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광주과기원은 학부 신설을 통해 전국의 과학...

실업률 23개월만에 최고치

울산지역 실업률이 23개월만에 가장 높은 3.3%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울산출장소가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46만5천명, 실업자수는 만6천명으로 실업률이 3.3%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0.4%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5%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울산지역의 실업률은 지난해 하반...

국립대학 설립은 유보적 입장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에서 건의된 다양한 지역현안 가운데 국립대학 유치 문제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산업도시 울산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대 유치가 시급하다는 성인수 지방분권운동 울산본부 공동대표의 건의에 대해 대학이 난립해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대학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