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산재전문병원 설립 박차

산재전문병원 설립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설립 검토 논의가 있을 전망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1일 노무현 대통령 울산방문때 지역 현안으로 건의된 국립 산재 전문병원 설립문제에 대해 조만간 관계부처와 협의해 구체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새벽 약한 황사 화창한 휴일

휴일인 오늘(4\/13) 울산지방은 새벽시간대에 삼산동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가 발생했지만 아침부터는 우려했던 황사도 비껴간 가운데 낮최고 기온도 어제와 비슷한 22.9도까지 올라가 화창했습니다. 화창한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시민들은 하얀 배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인근 산과 유원지를 찾아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

경진여객 준법투쟁 계속

회사측의 체불 임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경진여객 노조의 준법 운행 투쟁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진여객 노조는 내일까지 체불 임금 해결 대책이 마련 되지 않을 경우 조합원 총회를 열어 전면 파업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울산시는 경진여객의 준법 운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

울산 중금속 오염도 전국 최고

울산지역 토양의 중금속 오염도가 전국 16개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토양측정망 운영지점인 전국 3천545개 지점의 지난해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온산국가산업단지의 중금속 오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오염원별로 최고 26.7배 가까이 높은 것도 있는 것으로 조사...

울산역 유치 역점 추진

어제 울산을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이 고속철 울산통과 노선에 대해 확답을 줌에 따라 울산시 의회를 비롯한 울산역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당분간 노선사수가 아닌 울산역 유치에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최병국 국회의원과 울산시와 구,군의회 의장단 등 고속철 범시민 추진위원 20여명은 오늘(4\/12) 낮 시내 한 음...

23.7도, 올들어 최고

오늘(4\/12) 울산지방은 낮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23.7)도까지 올라가는 5월 초순의 무더운 날씨가 보였습니다. 울산기상대는 우리 나라의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덩어리가 계속 유입돼 한반도 전체가 난역권에 들면서 더운 날씨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8도에서 18...

현대미포 개막전 1승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축구단 오늘(4\/12) 열린 실업리그 개막전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을 맞아 산뜻한 첫 승을 올렸습니다. 돌고래축구단은 미포구장에서 열린 ‘2천3 현대자동차컵 K2-리그‘ 개막 첫 경기에서 전후반 내내 탄탄한 조직력과 개인기를 바탕으로 20개의 슈팅을 날리는 등 파상공세를 펼친 끝에 2대 1로 승리를 거...

승합차 후진, 어린이 치여 숨져

오늘(4\/12) 오후 3시 20분쯤 남구 야음동 모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승합차의 핸드브레이크가 풀리며 갑자기 아래쪽으로 후진하는 바람에 뒤에서 놀던 4살 김모어린이가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에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점으로 미뤄 핸드브레이크를 제대로 고정시키지 않았거나 고장이 났을 것으로 보고 소유주 64살...

새 환경법에 공장 폐업

◀ＡＮＣ▶ 질소 배출 기준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환경법때문에 공장 가동을 중단한 업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색안료 부분에서 세계 1-2위를 다투던 수출업체가 환경기준을 맞추지 못해 공장폐업을 신청했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옥민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ＥＮＤ▶ 잉크 등에 들어가는 ...

즐거운 노년 봉사

◀ＡＮＣ▶ 일생을 교사나 공무원으로 일하다 정년퇴임한 노인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남부도서관의 금빛봉사단 봉사현장을 김잠출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교단에서 정년 퇴임한 심칠성선생은 금빛봉사단원이 돼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또는 이틀정도 종목별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