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시향 객원 지휘 체계 돌입

3년동안 울산시립교향악단을 이끌어왔던 장윤성 상임지휘자의 임기가 오늘(4\/14)로 끝났지만 아직 후임이 결정되지 않아 또 다시 객원 지휘 체계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문화예술회관은 장 지휘자가 한달전 창원시향으로 자리를 옮길 뜻을 밝혔으나 지금까지 후임 인선에 대한 아무런 계획을 세우지 않는 등 지휘자 인...

서생주민, 고압송전선 설치 반대

신고리원전 건설을 반대하는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은 오늘(4\/14) 고압송전선 통과를 반대하는 탄원서를 산업자원부에 제출했습니다. 탄원서에서 주민들은 마을 앞에 고압선이 설치된 후 전자파로 배나무의 꽃이 수정되지 않는데다 전파방해로 tv시청과 라디오 청취도 안되는 등 생활불편과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신...

실업고생 진로의식조사

울산지역 실업계 고등학생들의 실업률과 진로의식에 대한 조사가 실시됩니다. 울산사회복지연대는 오늘(4\/14) 전국실업극복단체연대회의와 함께 7개 광역시의 실업고생들과 울산지역 7개 학교 천 4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면접을 통해 이뤄집니다. 사회복지연대는 조사를 통해 진로지도 실태를 파악한 뒤 그들의 욕...

뮤지컬 ‘처용‘ 공연 무산 위기

울산시가 지난해 지역 문화상품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뮤지컬 ＂처용＂이 올해 다시 관객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월 뮤지컬 ＂처용＂ 연기팀을 해산한데다 지금까지 처용 연출팀과 재계약조차 맺지 않는 등 사실상 관련 업무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올 하반기 서울과 울산...

해상강국 우뚝

◀ＡＮＣ▶ 울산의 현대중공업이 지난 30년 동안 천척이 넘는 선박을 건조해 같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선박을 건조한 세계 제1의 조선소가 됐습니다. 이 배 가운데는 화물선이 가장 많았고, 그리스와 미국 등 해운 강국에 많이 수출해 기술 경쟁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호성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현대...

부울기업 사스 피해 190만달러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들도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인 사스로 직간접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최근 300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칠보공예를 하는 주식회사 남정 등 18개 업체가 23건에 190만달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피해 유형을 보면 예정된 전시회와 수...

지역 연구개발 센터 설립 차질

울산시가 지역산업 진흥계획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연구.개발 즉 R & D 센터 사업이 적합한 민간 전문가를 채용하지 못해 설립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역내 기업기술 수요조사와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담당할 지역 연구개발 센터를 오는 7월까지 설립하기로 하고 과학기술과 경영과학,기술정보등 4명의 ...

울산모비스,팬과 만남의 날 가져

챔피언 결정전 진출실패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한 프로농구 울산모비스가 오늘(4\/13) 오후 2시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선수단 팬사인회 행사를 열고 변함없는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우지원,정인교를 비롯해 올해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김동우 등 7명의 선수단은 팬사인회에 이어 스포츠 매장에...

범국민건강걷기 대회 열려

범국민건강걷기 대회가 오늘(4\/13) 오전 7시 울산대공원 동편 정문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워킹협회 회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걷기 대회에 참가자들은 울산대공원을 한바퀴 돌아 오는 코스를 걸으며 건강도 지키고 깊어가는 봄의 정취도 만끽했습니다. 한편 이달말부터 다음달까지 문수경기장 호반...

돼지축사 화재

◀ＡＮＣ▶ 오늘 낮 울주군의 한 돼지축사에 불이 나 돼지 350여 마리가 떼죽음 당했습니다. 또 현대중공업 안벽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4\/13) 낮 1시 10분쯤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48살 이모씨의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축사 3동과 그 안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