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동천강 자전거길 화재..15분 만에 진화 (영상제보 권도현)

오늘(3/19) 오후 2시 30분쯤 중구 동천강 자전거길 옆 잔디밭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조한 날씨 속 산책객이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 육성"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한 한국관광공사는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을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1년 동안 전문가 컨설팅과 관광상품 개발 등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을 명소로 만드는 시도를 공동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생면주민협의회 회장 '자격' 논란

[앵커] 울주군의 한 사단법인이 신임 회장을 선출했는데 당선자가 자격이 있네 없네 말들이 많습니다. 이 단체가 선거철이면 잡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2천억원이 넘는 원전주변 지원금을 두고 한수원과 협의를 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홍상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사단법인 서생면주민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임...

도시 경쟁력 확인.."중동시장 교류 확대 성과"

[앵커] 9박 10일 일정으로 중동지역 해외순방길에 오른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내일(3/18) 귀국합니다.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울산 주력산업과 연계한 국제교류망을 개척했다는 평가입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리포트]울산시는 민선 8기 첫 해외순방 지역으로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

현대차 노사, 튀르키예 지진 성금 모금

현대자동차 노사가 튀르키예 대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해 노사합동 성금 모금을 벌입니다. 노사는 다음주 동안 울산공장을 비롯한 국내 생산공장 임직원 4만여 명을 대상으로 급여 공제 방식으로 모금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모인 성금은 5월 중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됩니다.

베이비부머 인구 82% 울산 살기 희망

울산지역 베이비부머 대다수가 울산에 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1955년도에서 1963년 사이 출생한 울산지역 베이비부머 82.8%는 울산에 거주하기를 원했으며,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보건 의료시설의 접근성을 뽑았습니다. 지난 2021년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낮 최고 11.6도 '쌀쌀'...건조주의보 계속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울산지방은 오늘(3/17)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11.6도에 그쳐 쌀쌀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흐리다 차차 맑아지겠으며 7도에서 16도의 기온 분포로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대는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

울산시, 개별주택가격 공시 지난해보다 4.26% 감소

울산지역 개별 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4.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단독·다가구·다중주택 6만4천847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4월 10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감소 폭은 동구가 5.13%로 가장 높았고 중구가 3.52%로 가장 낮았습니다.

울산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9개월 만에 상승

지난해부터 하락세를 거듭하던 울산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9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울산의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95.8로 전달대비 0.18% 상승해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실거래가 지수가 반등한 것은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

태화교, 내진성능 보강공사 '진도 6.5까지 견뎌'

남구와 중구를 잇는 태화교의 내진성능을 보강하는 공사가 내년 3월말까지 진행됩니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태화교 하부 받침대의 성능이 떨어져 진도 6.5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재난관리기금 등을 투입해 보강공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태화교는 1966년에 준공된 이후 1991년에 확장된 교각으로, 지난 2018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