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 개인 최고 체납액 32억4천700만원

울산의 국세 최고액 체납 개인은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남구의 A씨로 2021년부터 상속세 등 32억4천7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울산의 개인 고액상습체납자는 132명에 체납액은 664억원이었고 법인은 66곳에 체납액은 328억원에 달했습니다. 울산의 국세 최고액...

울산 수출 3개월 연속 감소세.. "목표 달성 어려워"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11월 수출은 전년 대비 7.3% 감소한 67억 6천만 달러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 수출이 8.8% 감소한 것을 비롯해 자동차 부품 -20.3%, 석유제품 -16.8%,선박 -18.9% 등 주력제품 감소 폭이 컸으며, 석유화학제품은 수출단가 상승으로 유일...

울산 가계소비 비중 전국 최저‥ 유출은 전국 4위

울산지역의 가계소비 비중은 전국에서 가장 낮지만 소비 역외 유출은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울산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지역내총생산 대비 가계소비 비중은 27.6%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2022년 기준 울산의 소비유출률은 27.5%로 전국평균 26.3%를 웃돌며 전국...

내년 울산 항만 개발에 949억 투입

내년 울산권역 항만 개발에 모두 949억원이 투입됩니다. 사업별로는 내년 한 해동안 울산신항 개발에 557억원, 재해안전 항만구축에 378억원,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14억원을 투입합니다. 울산해양청은 내년 하반기 남신항 남방파제 준공을 끝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신항 외곽시설이 완공되면 배후부지 개발에도 청신호가 ...

울산 집값 중·남구 '상승'‥ 동구 '하락'

울산 집값이 중구와 남구를 중심으로 월간 기준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는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대비 0.03% 상승해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중구가 0.13% 상승해 가장 높...

대출금 못 갚은 경매 물건 14년 만에 '최대'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울산지역 경매 물건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1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울산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2천415건으로, 지난 2010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았습니...

울산 11월 수출 66.2억 달러‥ 주력품목 모두 감소

울산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통관기준 지난달 울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5% 감소한 66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이 미국과 유럽 수출 감소로 9.1% 감소한 것을 비롯해 석유화학제품과 조선도 각각 12.8%와 21.8% 감소했습니다. 한편 수입은 전년 대비 12.2% 감소한 49억 달러를 ...

탄핵정국 속 부동산 시장 "본격 침체기 오나"

[앵커]탄핵 정국 속에 정치 혼란이 이어지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본격 침체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울산의 미분양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운데, 아파트 분양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거래도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올해 울산에서 신규 분양을 한 아파...

HD현대 아비커스,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 자회사인 아비커스는 자사가 개발한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 컨트롤'을 에이치라인해운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치라인해운은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시스템을 선박 5척에 우선 도입한 뒤 내년까지 최대 30척의 대형선박에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울산시 등록 자동차 8천 대↑‥ 자동차세 11억 늘어

울산시는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로 26만 5천여 건, 327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차량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천여 대 증가했고, 자동차세 연납차량이 줄면서 자동차세도 지난해보다 11억 원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고 자동차 번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