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현대모비스, 국내 車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현대모비스는 국제 자동차 안전검증 시험 기관으로부터 자동차 브레이크 시스템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이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은 폐기...

울산 초소형 전기차..내년부터 대량 수출 전망

지역 기술력으로 전기차 개발에 뛰어든 울산테크노파크와 우수TMM이 내년부터 생산 라인을 가동할 전망입니다. 울산시 예산 23억 원과 중소기업 자부담 비용 11억여 원이 투입되는 초소형 전기차는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받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정부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업계는 울산...

울산 등록 자동차 100대 중 7대 외제차

울산의 등록차량 100대 중 7대가 외제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울산지역 자동차 등록 대수는 58만3,904대로, 1년전 보다 6천 대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울산의 외제차 등록대수는 5월 말 현재 3만 6천 8백여 대로 점유율이 6.8%에 달했으며, 5년 전 점유율 5%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

울산 아파트값 하락세 뚜렷..연립·단독 상승

울산지역 아파트 값 하락세가 뚜렷한 반면 연립·단독주택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5월까지 4.78% 상승했던 아파트값이 올 들어 5월까지 -0.03%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이 기간 동안 연립주택은 1.02%, 단독주택은 1.08%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재개발 추진 ...

지난해 울산 대졸자 고용률 75.6% '역대 최저'수준

지난해 울산지역 대졸자 경제활동참가율이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권역 대학교를 졸업한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5.6%로 코로나 확산세가 심했던 2020년 76.1%보다도 0.5%p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울산 대졸자 고용률은 2012년까지 80%대를 유지했지만, 이후 70%대에 머물...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 산업단지 운영 협약 체결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은 오늘(6/15)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 산업단지 운영 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사업은 미포산단에 2024년까지 3년 간 1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탄소중립형 자원순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산업단은 이번 사업이 끝나면 19만 톤의 부산물 저감효과와 함께 ...

울산 5월 취업자 1만 9천명 증가..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울산지역의 5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만 9천명 증가하는 등 고용지표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5월 취업자는 57만 3천명으로 전년 대비 1만9천 명이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2월 울산 취업자가 57만 6천 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실...

화물연대 파업 종료에 울산물류 빠르게 정상화

화물연대가 국토교통부와 타협점을 찾고 총파업 돌입 7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울산지역 물류 상황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산업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지역 석유화학업체와 컨테이너 반출입 물량 모두 대부분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업으로 협력회사의 부품수급이 마비되면서 생산 차...

울산 임대차 거래 5건 중 2건 월세 '역대 최다'

올해 울산지역 아파트 임대차 거래 5건 중 2건이 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울산에서 월세가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2천 289건으로, 전체의 39.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11년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후 월세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전셋값이 크게 오른데다 금리까...

분양가 올렸는데 수요자 외면..건설사 숨고르기

[앵커] 최근 울산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이 경쟁적으로 분양가를 올렸는데 정작 분양 성적은 좋지 않습니다. 금리 인상에 주택 가격 하락까지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이 청약을 망설였기 때문인데요. 결국 미분양이 속출하자 건설사들은 분양 자체를 미루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