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남창 4.8 만세운동 재현행사.. 독립운동가 추모

남창 4.8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재현 행사가 오늘(4/8) 울주군 남창시장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남창 4.8 만세운동은 일제 식민지 시기인 1919년 울산에서 일어난 3대 만세운동 중 하나로, 남창 장날에 맞춰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행사 참가자들은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분향과 헌화를 진행한 뒤, 남창...

울산시, 정부에 농림축산식품 사업비 643억 원 지원 신청

울산시는 내년에 시행하는 농림축산식품 관련 64개 사업에 모두 643억 원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립축산식품 사업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울산시는 이번에 농축산과 숲 가꾸기, 가축 방역 분야 등에 지원금을 신청했습니다.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환경기술 지원

울산시는 이번 달부터 소규모 사업장에 환경기술 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이 사업은 대기와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60곳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시설 운영기술과 관련 법령을 교육해주는 것입니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29일까지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25곳 운영

울산시교육청은 다문화 교육 정책 학교 2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원 8곳은 다문화 유아의 언어발달을 통합 교육 형태로 지원하고 초, 중등 8곳은 일반 교과수업에 다문화 교육과 세계 시민교육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또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가 입학한 서부초 등 9개 학교는 한국어 학급을 운영해 한국어 교육...

인수위 "확진 학생도 중간고사"..교육부는 신중

코로나19 확진 학생도 중간고사를 볼 수 있게 해달라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잇따르자 대통령인수위원회는 응시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미 확진자들이 공무원 시험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전국적인 시험에 응시해온 만큼 중고등학생 확진자가 중간고사를 칠 수 있도록 지원...

문신 내보이며 경찰관 폭행한 50대 벌금형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식당에서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문신을 내보이며 폭행까지 한 50대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남 양산시 한 식당에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윗옷을 벗고 욕설을 하며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코로나 결손 '급식실 종사자' 대체인력 긴급 채용

급식실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일부 학교에서 수업에 차질이 빚어지자 울산시교육청이 한시적으로 대체인력을 긴급 채용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조리실무사 10명을 오는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채용하고 일선 학교에서 결손이 발생할 때마다 며칠씩 파견하는 방식으로 인력을 지원합니다.

울산여고 이어 남목초에 '공영주차장' 건립

남구 공업탑 로터리 인근 울산여고에 이어 동구 남목초등학교에도 공영주차장이 조성됩니다. 동구청과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24년까지 140억 원을 투입해 남목초등학교 운동장에 어울림센터와 150면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남구청과 울산시교육청의 협약에 따라 울산여고 운동장 지하에 67면짜리...

울산해경, 대마·양귀비 재배 등 마약류 특별단속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앞두고 울산해경이 오는 7월 말까지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울산해경은 형사기동정을 투입해 해상에서의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소규모 항·포구를 집중단속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울산지역 내에는 대마재배 허가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차량에 일부러 손목 부딪쳐 보험금 타낸 40대 실형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지나가는 차량에 손목을 내밀어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챙긴 혐의로 40대 A씨에게 징역 9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 울산의 한 이면도로에서 뒤에서 천천히 다가오는 차량에 일부러 손목을 부딪쳐 합의금 430여만원을 뜯어냈습니다. A씨는 이같은 속칭 '손목치기' 방법으로 같은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