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방치된 빈집 편의시설로 변신

앵커 │ 울산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빈 집이 1천 8백 채나 되고, 이 중 수천만 원이나 되는 철거 비용이 없어 방치되고 있는 집이 2백 채가 넘습니다. 울산의 각 지자체마다 예산을 들여 이런 빈집을 주민 공공시설로 바꾸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주민 반응이 좋습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 지난 2020년 촬영한 도심 아파...

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친 운전자 벌금 600만 원

울산지법 형사6단독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화물차로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6백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남구의 한 교차로에서 운전 부주의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보행자를 치어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울산해경, 행락철 바닷가 출입통제구역 안전관리 강화

바닷가 봄나들이 관광객이 늘면서 출입 통제구역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됩니다. 울산해경은 대왕암공원 갯바위와 울산 신항 중앙방파제, 온산읍 범월갑방파제 등 출입통제구역 세곳에 대해 3주간 집중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해경은 출입 통제구역은 사고 가능성이 높다며 낚시객 통제 등 주변 순찰 강화에 나선다는...

태화강 배스 퇴치 위해 인공 산란장 운영

울산시는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를 퇴치하기 위해 태화강에 배스 인공 산란장을 운영합니다. 인공 산란장은 배스가 알을 낳기 좋아하는 지점에 만들어놓고 산란된 알을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울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인공 산란장을 운영해 왔으며, 매년 배스 알을 약 45만 개 제거해 개체 감소에...

오늘 신규 확진 1,689명..누적 34만7천여 명

오늘(4/23) 울산에서는 1,689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4만7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울산은 지난 20일 이후 나흘 연속 1천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안정적인 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은 70만9천여 명이 코로나19 3차 백신을 접종해 63.5%의 접종률을 보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40명.. 1명 사망

오늘 울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 740명 발생했습니다. 또 기저질환을 겪던 80대 확진자가 숨져 울산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2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울산에서는 60대 이상 인구 가운데 1만741명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행안부 '우수사례' 선정

울산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이 행정안전부와 국민평가단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은 지역 주민이 납부한 주민세를 해당 지역에 돌려주고 마을 현안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입니다.

신도여객 노동자 전원 채용.. 해고사태 해결 국면

신도여객 해고 노동자들이 울산지역 운송회사에 전원 채용되면서 8개월간 이어진 신도여객 해고 사태도 해결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와 유버스그룹 산하 유진버스는 신도여객 미취업 근로자 30명을 모두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은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회의를 거쳐 천막농성 해제를...

태화강에 백로 새끼 기르기 해설장 설치·운영

울산시는 오는 22일부터 7월 말까지 태화강 생태관광 상설 체험장에서 '백로 새끼 기르기 해설장'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해마다 백로류 7종, 8천여 마리가 번식을 위해 태화강 삼호대숲을 찾고 있어 해설장 운영을 통해 도심 하천 생태계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개청.. 주민 불편 해소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가 오늘(4/22)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울주지서는 3개팀 23명의 직원이 사업자등록, 증명서 발급 등 민원 업무와 부가가치세, 법인 세원 관리 등 국세 관련 모든 업무를 처리하게 됩니다. 그동안 세무 업무를 위해 북구까지 가야 했던 울주군 주민들은 2016년부터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