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새로운 교육 실험..."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

[앵커] 고 노옥희 교육감은 재임기간 4년 반 동안 울산에 이전에 없던 많은 새로운 교육 실험들을 도입했습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누구나 돈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무상 교육을 실현하고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지향해왔는데요, 교육감의 지난 행적을 홍상순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노...

눈물의 영결식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앵커]고(故)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의 영결식이 오늘(12/12) 오전 울산시교육청 중앙광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과 시민사회단체, 학부모와 학생 등 수백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리포트]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행정의 무대였던 울산시교육청. 중앙...

울산MBC 서하경 탐사보도팀장, 공명선거관리 대통령 표창

울산MBC 서하경 보도국 탐사보도팀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명선거관리에 공을 세운 기여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서하경 팀장은 울산 중구 선거관리위원으로 공명선거 실현와 유권자의 투표 참여 등에 기여하고, 선거방송토론회를 다수 개최하면서 건전한 선거 문화 조성과 유권자의 알 권리를 높였다는 평가...

전국원전동맹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울산 중구청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이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신설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원전동맹은 오늘(12/12) 2022년 정례회를 영상 회의로 열고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신속한 국회통과,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포화에 따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앞서 지난 2...

반달곰 습격 농장주인 사망..불법 사육장의 비극

[한밤 중에 날아든 안전 안내 문자: 곰 세마리 탈출사건 발생]12월 8일 밤 11시 25분. 울산 울주군청은 범서읍 중리의 한 농장에서 곰 세마리가 탈출했다며 주변지역으로의 외출을 자제하라는 안전 문자를 시민들에게 단체 발송했습니다. 10여분 뒤 곰 세마리를 모두 사살했다는 문자가 날아들며 긴급 상황은 종료되는듯 했...

울산소방, 산업단지 화학사고 초기 대응 지침서 발간

울산소방본부 특수화학구조대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에 초기 대응하는 방법을 정리한 지침서를 발간했습니다. 지침서는 국가산단 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기본 현황과 취약 공정, 초기 대응 절차, 화학물질 정보 등을 담고 있습니다. 소방본부는 지침서는 화학구조대원들이 국가산단 주요 사업장 1...

아파트 계단 미끄러진 입주민 골절..배상 판결

울산지법 민사항소2부는 아파트 계단에서 넘어져 다친 입주민 A씨가 아파트자치운영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하고 A씨에게 치료비 등 2천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2월 빙판길이 된 아파트 공용계단을 걷다가 넘어지면서 갈비뼈 골절, 골반 타박상 등을 ...

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사의 표명

에너지경제연구원 임춘택 원장이 오늘(12/12) 사의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임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정부산하기관장은 대통령과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한다며 오는 23일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원장은 최근 여야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을 위한 여야 상설협의체를 구성했지만 실제 ...

울주군 2023년도 당초예산 1조1천억 규모 확정

울주군의회는 오늘(12/12) 본회의를 열고 1조천367억원 규모의 2023년도 당초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내년도 신규 사업비로는 남부권 국민체육센터와 근로자복지회관, 서생해양관광단지에 대한 용역비만 반영돼 후 내년에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삼각된 35억원은 서생포 왜성 부지 매입비 1건으로, 울산시에서 매칭 사업비 5...

故 노옥희 교육감 오늘 영결식 거행

지난 8일 별세한 노옥희 교육감의 영결식이 오늘(12/12) 오전 10시 울산시교육청에서 거행됐습니다. 오늘(12/12) 영결식에는 정치인과 유관기관장,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인 이용균 부교육감은 영결사에서 “교육감님의 새로운 교육에 대한 열망을 우리는 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