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남구 여천동 공장 화물 차량 화재

오늘(1/20) 오후 4시10분쯤 남구 여천동의 한 화학공장에 정차 중인 25톤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20여 분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천상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재개..올해 80회 실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했던 천상정수사업소 견학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총80차례에 걸쳐 3천500명 규모로 견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은 해설사의 설명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취수와 정수, 송수 단계 등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을 단계적으로 둘러봅...

설 연휴 학교 주차장 개방

울산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내일(1/21)부터 24일까지 나흘동안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합니다. 학교 시설물을 이용하는 귀성객이나 지역주민은 학교 시설물 보호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 긴급 상황과 차량 보호를 대비해 ...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사업 시행

울산시가 저소득 장애인과 고령자의 주거 편의를 위해 시설 개선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지원규모는 총50가구로 화장실 개조나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가정에서 겪고 있는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작업입니다. 신청 기간은 구군별로 달라서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를 확인한 뒤 구군 노인장애인과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

울산 사랑의 온도탑, 50일 만에 100도 돌파

울산 사랑의 온도탑이 50일만에 목표인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지 50일만에 목표액 69억 4천만 원을 넘겨 69억 9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기업 기부액이 7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불황 등으로 기부가 줄며 울산 사랑의 온도탑은 한때 전국 최저수준을 밑돌...

동해가스전 탄소 포집˙저장 실증 사업 선정

울산시가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 포집˙저장 실증 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관내 기업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순도 95~99% 상태로 압축·액화해 동해가스전에 주입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조 단위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울산시는 올 2분...

상북면 연쇄산불..방화범을 잡아라

[앵커] 울주군 상북면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최대 천만원의 포상금을 내걸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울산 울주군 상북면의 한 야산입니다. 나무와 풀들이 검게 그을러 있습니다. 산불은 지난달 30일, 새벽 2시에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8일에는 이곳에서 ...

경찰˙국정원 잇따라 압수수색..민노총, 탄압 주장

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건설노조를 압수수색하자 민주노총 건설노조 울산지부는 오늘(1/19) 성명을 내고 경찰의 압수수색을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노총과 건설노조를 적으로 규정하고 정부가 군사작전 하듯 공안탄압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제(1/19) 국가보안법 위반행...

신촌마을 주민 "에쓰오일 조속히 피해보상하라"

울주군 청량읍 신촌마을 주민들이 오늘(1/19) 에쓰오일 울산공장 앞에서 조속한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19일 발생한 에쓰오일 공장폭발 사고로 마을에 매연이 유입되고 주택이 흔들리는 큰 피해를 입었는데도 회사는 지금까지 아무런 보상을 하지 않았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에 대해 에쓰...

지난해 부울경 지방 가뭄 249.5일.. 전국 두번째

지난해 울산과 부산, 경남 지역의 가뭄일수가 249.5일로 광주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길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의 지난해 강수량이 전국 평년의 66.2%에 그치는 등 기상 가뭄이 심각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울산지역 강수 일수는 75일, 누적강수량은 926.1mm로 평년 강수량인 1천292.6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