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주군,예치금 1억 8천만원 발굴

울주군은 최근 각종 복구금과 예치금 등 현금 보관금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서, 소멸시효가 지난 1억 8천여만원을 찾아내 세외수입으로 귀속시키는 한편 소멸시효가 지나지 않은 3억 7백여만원은 목적사업이 끝날 경우 환급하기로 했습니다. 일선 구,군이 관리하는 현금 보관금은 하천원상복구비와 도로복구 예치금, 하자...

부추에서 농약 기준치 초과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상추와 쑥갓,배추 등 10종류의 채소를 수거해 잔류농약을 조사한 결과 부추에서 농약성분인 엔도설판이 4.3PPM이 검출돼 기준치를 2PPM을 2배 이상 초과했습니다. 엔도설판은 채소에 서식하는 진딧물과 잎벌레 등을 예방하는 유기 염소제 살충제로 인체에 흡수되면 신경장애와 ...

보람병원, 그림 태교 강좌 열려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태교법인 그림태교에 대한 특별강좌가 오늘 오후 3시부터 보람병원에서 열렸습니다. 그림 속으로 떠나는 태교여행이라는 주제로 2시동안 열린 오늘 그림태교에는 국내 최초의 미술전문 MC인 한젬마씨가 초청돼 임산부를 대상으로 열띤 강의를 했습니다. 그동안 울산보람병원에서는...

설날 대비 체불임금 청산 추진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업체의 체불임금 청산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울산지역에서는 8개 업체가 118명의 근로자에게 9억6천800만원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이들 기업체에 설 이전에 각종 융자금을 빌려주고 건설업체의 경우 관급공사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체불임금을 해결하...

물관리 종합대책 추진

울산시는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국비 240억9천200만원과 시비 804억4천200만원 등 천45억3천여만원을 들여 9개 분야에 집중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대곡댐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천상정수장 시설 확충과 노후상수도관 33킬로미터 개량, 간이...

동구지역 노인보호센터 설립

가족의 도움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치매노인들을 위한 노인 주간보호센터가 동구지역에 문을 엽니다. 동구 명성교회 복지회관 2층에 마련되는 보호센터는 오는 22일부터 65살이상 노인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사회복지사와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급식과 목욕, 일상동작 훈련 등을 도와줍니다. 보호센터 관계자는 ...

지정문화재 실태조사

월드컵을 앞두고 지정문화재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됩니다. 울주군은 월드컵 기간동안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음주 한주 동안 박제상 유적지 등 52개 문화재에 대한 관리실태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입니다. 이번 실태조사 후 보수가 필요한 문화재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 예산을 확보해 월드...

검문,신원조회 휴대폰으로 확인

울산 해양경찰서는 검문이나 신원조회 때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휴대용 신원조회기를 이용해 검문절차를 대폭 간소화 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해경은 휴대용 신원조회기 23대를 외근 경찰과 경비함정 등 일선 현장에 지급해 선원으로 위장취업한 신원수배자나 낚시어선, 수상레저 조종자를 검문할 때 즉석에서 조회...

해양오염 유출량 늘어

지난해 울산연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건수는 줄었지만 유출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해양오염 건수는 35건,유출량은 5.8키로리터로 전년의 37건,3.6키로리터와 비교해 건수는 줄었지만 유출량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발생종류별로 보면 기름이 전체의 88%로 가장 많았고 ...

지역농협 모두 흑자기록

울산에 있는 지역농협 17개소가 지난해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 울산지역 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모든 지역농협이 흑자를 냈으며 재무구조도 2천년 9.22%에서 지난해에는 6.5%로 2.72%포인트나 줄었습니다. 또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천년말에 비해 61%나 늘어났습니다. 농협울산본부는 지역농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