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가리비 양식 성공

북구의 한 어업인 후계자가 동해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가리비 양식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북구 강동동의 어업인 후계자 오시환씨는 최근 ha당 칠천만원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가리비의 양식에 성공해 올 한해 동안 총면적 5ha에 걸쳐 2억 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게 됐습니다. 가리비는 어패류의 일종으로 ...

함월산 입구 불

오늘(1.29) 오후 5시 30분쯤 중구 북정동 함월산 입구에서 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100여평의 임야를 태웠습니다. 불이 나자 공무원과 공익요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입산자의 실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무단횡단 여전

◀ＡＮＣ▶ 지난해 울산지역에서 일어난 교통사망사고의 4분에 1은 무단횡단이 원인이었습니다. 경찰이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시민들의 무단횡단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횡단보도를 30여미터 앞두고, 한 할머니가 대로를 살피고 있습니다. 도로를 질주하던 차량들이 횡단보도 앞에...

북구청, 국가공단 해제등 건의서 제출

최근 국가 공단의 해제 등을 주장하고 있는 북구 효문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북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늘(1.29) 열린 북구의회 제51회 임시회에서 류재건 의원은 30년째 국가 산업단지의 지정으로 재산권 침해와 생활권 침해를 받고 있는 효문지역 3천여 주민들에 대한 대책은 없는지 북구...

충전기 표준화 헛구호

◀ＡＮＣ▶ 휴대전화를 바꾸면 충전기도 함께 바꿀 수밖에 없어 국가적으로 엄청난 낭비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충전기 표준화안을 만들어 제조업체에 권고했지만 이마저 현실성이 없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정보통신부는 휴대전화 충전기의 낭비...

알고보니 무보험차량

◀ＡＮＣ▶ 자동차 보험을 전화로 가입하신 분들은 꼭 가입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셔야 됩니다. 수수료를 조금 더 챙기려던 설계사가 보험을 차일피일 미루는 사이 사고가 난 운전자는 무보험차량으로 검찰에 기소까지 됐지만 보험회사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지난달 22일, 쇠...

민간위탁 늘어도 공무원 정원 여전

울산시의회 내무위원회는 오늘(1\/29) 임시회에서 최근 체육공원과 복지회관 등 많은 업무가 민간에 위탁됐는데도 불구하고 공무원 숫자가 줄지 않는 것은 유사업무를 통폐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전반적인 조직진단을 요구했습니다. 또 시설관리공단의 위탁 업무가 비대해졌는데도 울산시의 예산 지원과 업무가 이원화...

화섬업체 또 대규모 인원감축

◀ＡＮＣ▶ 국내 화섬업체들이 공급과잉으로 좀처럼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근로자 507명을 감축한 태광산업이 올들어 460명을 추가 감축하기로 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울산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지난해 근로자 507명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해 80여일 ...

대송초등 건립부지 유적발굴

대송초등학교 건립부지에서 청동기시대의 주거지와 계단식 논 등의 유적이 발견됐습니다. 울산문화재 연구원은 오늘(1\/28) 동구 화정동의 초등학교 건립부지에서 현장설명회를 열어,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 5동과 논, 화살촉, 어망추 등의 유적이 출토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근의 대송중학교 건립 당시에도 청동기 유적이 ...

이상주 부총리 취임 환영 분위기

지난 88년부터 8년동안 울산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했던 이상주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늘(1\/29) 단행된 개각에서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교육계가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울산지역 교육계는 울산대 총장으로 오래 재임했던 이상주 부총리는 평소 울산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다른 도시에 비해 교...